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조금 늦은 안성에 위치한 장광 낚시터 조행기를 올립니다.
제작년에는 매달 갔던 곳이라 몰랐는데 올해 처음 다시 방문하니 설래임이 가득합니다.
길이 많이 막혀 오전 일찍 출발하여 9시쯤 도착해 관리실에 들러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낚시할 자리로 이동 합니다.
최근 들은 정보로는 붕어들이 수면에 떠있어서 많이 받아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아류를 제외한 어분으로만 준비합니다.
첫번째 밥은 어텍2로 준비합니다.
아쿠아텍X 3컵(50cc 기준)
물 3컵(50cc 기준)
충분히 숙성후
어분글루텐 1봉
두번째 밥은 블루 단품 입니다.
아쿠아 블루 3컵(50cc 기준)
물 2컵(50cc 기준)
잔교에 자리 잡고 낚시 준비를 하고 있는 와중에 한두 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지장은 없었는데.....
잔교가 수심이 3m50cm 정도 되어 원테이크 120cm 장찌로 도전해 봅니다.(길어서 사진에서 짤림.^^:)
한쪽은 편대, 한쪽은 스위벨로 진행 합니다.
비가 점점 많이 옵니다.ㅠㅠ
조사님들은 왜 잔교에서 안하고 좌대로 갔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옷이 전부 졌기 시작합니다...
스위벨 채비한쪽은 받아먹는 중에 채비 손실로 대를 접었습니다. (다행히 멋진 찌올림을 봐서..)
일행들과 젖은 몸으로 점심을 먹기위해 관리실로 들어 옵니다. 다양한 소품들과 떡밥이 있네요.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낚시를 계속 진행 합니다.
찌 표현이 들쑥날쑥 입니다. 이쁘게 올리는가 하면 빨고도 들어가고 미사일 쏘고... 참 다양 합니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잔교에서 낚시가 불가 할정도 비와 바람으로 일단 철수 합니다.
비가 6시 이후에 잠잠해져서 저녁을 일찍 먹고 밤 낚시를 노려 봅니다.
밤 11시 까지 열심히 해서 대략 60수 정도 하고 다음날 대회가 있어 철수 합니다.
이상으로 비가 많이온 장광 낚시터의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