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관계로 주말부부를 하고있는관계로 가족들과 어디한번 갈엄두를못냈는데 요번주말은 큰맘먹구 가족들과 가까운 송림지를 다녀왔읍니다
대구엔 보기드문 수상좌대여서 부푼꿈을 가지고 수상좌대에 올랐지요^^
흐흐흐 역쉬 전 어복이 없는지^^
날씨란 놈이 우리 가족을 완전히 잡고도 또 잡더군요^^
엄청 추웠어요 ㅎㅎ
입질요?ㅋㅋㅋㅋ당근 구경도 못하고 추위와 싸우고 왔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4년전 새로나보일러(특대형)을 사놓았기에 망정이지 아니였음 울가족 동사할뻔했답니다^^
저야 원래 고기욕심이 없는 관계로 가족들과 오붓한(?)시간을 보낸것으로 100%만족했으나 마누라는 돈내고 추위에 떨고 고기도 못잡았다고 못내 아쉬움을 남기더군요^^
철수길에 파계사쪽 두부집에가서 두부와 부친개를 먹구 온천을 시원하게 하고 오니 세상사는게 별거있나 가족 건강하고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만 살면 되는거지,,라고 많이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저녁엔 무지추우니 횐분들 출조길 옷 단디 입으시고 498하시길 바래여..
칠곡 송림유료터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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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에는 여기뿐이라서...
사장님 인심도 좋고 다 좋은데...고기의 입질이 전혀 없어서....
해가 뜨고 난다음에는 온통 불루길 천국이어서 낚시 자체를 못하고 일찍 온기억이 나네요...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낸것만해도 성공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