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도야지 입니다.
월척에선 처음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지난주 평일에 경기 포천에 있는 마전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오후가 되어서야 낚시터에 도착
급한 마음에 소좌를 펴고 떡밥을 준비해 봅니다.
낚시대는 29칸 외대를 사용 하였으며, 채비는 편대 채비를 사용 하였습니다.
떡밥은 먹이용으로 아쿠아텍 3 2컵에 알파 글루텐 1컵을 같이 섞어주고 물 2컵을 넣은후 잘 섞어서 사용.
집어제로는 아쿠아텍3 3컵, 포테이토 대립 2컵 , 맛고소 2컵 , 물 3컵을 넣고 잘섞어준후 10간 숙성 , 숙성후 크릴새우가루
첨가제를 25cc 를 넣고 잘섞어서 사용 하였습니다.
아직날씨가 많이 더워서 그런지 붕어들이 수면위로 떠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아무리 붕어들이 떠있어도 열심히 집어를 해줬습니다.
입질이 계속 들어오기는 하는데 , 챔질할 타이밍을 주지 않는 입질만 들어옵니다.
낚시 시작한지 1시간쯤 되었을까요. 이쁜 찌올림을 보여주네요.
조금 작은 붕어들이 올라오네요. ㅠ.ㅠ
입질이 별로 좋지않아서 이른 저녁을 먹고 밤 낚시를 본격적으로 하려 합니다.
강태공님께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저녁을 먹고나니 해 가 어느새 산 뒤로 넘어 가려고 하네요. 잠깐 쉬고 본격 적은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밤이라서 그런지 사진이 잘나오지가 않네요. 밤에 보는 찌가 너무 좋아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해가 지고 밤에 되니 찌 올림도 좋고 붕어 씨알도 점점 커지네요.
평일이라 낚시하는 조사님이 없다보니 계속 입질이 들어오네요. 밤 을 새워서라도 낚시를 계속 하고 싶었지만 내일을 위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