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2일 목요일 억수같은 빗속에서 천둥번개와 싸워가며 손맛터에서 손맛을 보던중 갑자기.. 랑이와 용마붕어가 낼 포천에 있는 가산낚시터 얘기를 합니다. 요즘 계속 잡이터에서의 성적이 안좋아..고민 하든중.. 올커니 덥석 물어줍니다..ㅋㅋ 그래서 출조를 결정합니다 발 대박치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음날 모든 일과를 빛과같은 속도로 해결을 하고.. 오후 2시쯤 출발합니다. 근데 안산에서 출발을 합니다. 막상 출발을 하자니 2시간에 가까운 거리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모든 일을 끝내고 서둘러 포천으로 출발을 합니다 이미 오전부터 용마붕어는 들어가 있는 상황..^^ 늦게 들어가는 출조라 생에 첨으로 1박 2일을 꿈꾸며..ㅋㅋ go!go!go! 금요일이라 좀 많이 밀리는 듯 합니다... 열심히 달려 청계 I.C를 통과합니다. 앞만 보고 계속 달려갑니다. 성남 I.C도 접수합니다. 아...엉덩이가 살짝 아파올때쯤 구리남양주 I.C도 접수합니다. 한참을 멍~한 채로 달리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가 다가옵니다. 드디어 다 왔나 봅니다. 왼쪽? 오른쪽? 살짝 고민하다 네비가 원하는 대로 따라가 줍니다. 00시 와우~드디어 도착을 했네요^^ 아니? 저분은?..ㅋㅋㅋ 큰바위형님? 요즘 붕어들 산란철인데... 저분도 같이 산란을 준비 하시는 듯 합니다 ㅋㅋㅋ 먼저와서 베스 손맛을 본 용마붕어도 반갑게 맞아주네요^^ 연안쪽엔 루어낚시 하신는 분들도 보이네요.... 약간 생소한 풍경입니다..^^ 종합체육관 앞 포인트... 잔교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낚시터가 엄청...넓고 시원합니다..^^ 관리실 우측에 위치한 수상좌대... 수상좌대 뒷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런 포인트도 있네요... 베스낚시하시는 분들.. 분위기 넘 좋아보입니다^^ 낚시터가 크긴 큰가 봅니다. 두개의 권역으로 나눠져 있네요~^^ 다시 돌아와 체육관 밑 관리실 및 식당입니다^^ 늦게 도착해서 많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네요.. 빨리 대피고 낚시하고 싶어서..ㅋㅋㅋㅋ 긴 잔교의 우측 포인트도 참...매력적입니다^^ 얕은 수심에 수초도...뭔가가 나올 듯 합니다. 서둘러 대편성을 합니다... 당연히 3.2칸 쌍포를 준비 합니다^^ 일단 집어제 먼저...사진에 찐버거가 빠졌네요.. 급했나 봅니다^^ 글루텐도 준비합니다 이모 신베라 와다 물 1:1:1:1로 준비합니다 손맛터에서는 이 비율로 재미를 많이 봐왔던...ㅋㅋㅋ 근데..잡이터에선...아직......ㅋ 특작물방개 선수용 중자를 출전시킵니다^^ 원줄은 모노 1호 중간 목줄 당줄2호 스위벨 2호 무미늘 5호를 준비합니다 이날은 첨부터 집어제와 글루텐을 동시에 달아서 시작합니다^^ 부지런히 열심히.... 근데 왜 무의식적으로 빨간색목줄에 글루텐 파란색엔 집어제...ㅋㅋ(여러분은 어떤가요?ㅋㅋ) 이날은 반대로 해볼려구 했는데...습관이 무섭네요~^^ 바닥이 고르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암튼 들쭉날쭉합니다^^ 뒷쪽으로 짧은대로 노려보는 랑이와... 예쁜척 하는 용마붕어 ㅋㅋ 이날 첨 뵌 공공칠님^^ 그리고 조금 늦게 도착한 옆집붕어..^^ 집어제 일곱바가지 투척...ㅋㅋㅋ 6시부터 붕어가 나온다 하여 미리 저녁을... 이날 싸인이 안맞아 얼떨결에 관리실식당 옆 칠보가든으로..ㅋㅋ 단골매뉴인 닭도~으~리탕... 요즘 낚시터에서 먹은 음식을 모두 맛있었는데.. 이날 닭도리탕도 엄청 맛나게 먹었습니다^^ 흑염소 전문점인데...반찬도 맛있었고.. 공공칠님께서 계산을..^^ 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밥먹고 돌아오니 해는 벌써 노랗게 하늘을 물들이며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둠이 완전히 깔리고나니 입에서 입김이... 역시 아직 이곳은 춥습니다. 그리고 계~~~~속~~ 찌는 말뚝입니다... ㅜ.ㅜ 그리고... 9시 20분경..용마붕어에게 찾아온..^^ 좋습니다~ 멋지네요~~^^ 치사하게 혼자 몰래 새우를...참~~놔~~~ 혼자 신났습니다... 이날 모두 말뚝박기 하고있는데... 혼자서만.... 역시 자리인가 봅니다...^^ 잔교 끝자리 쪽에서만 간간히 올라옵니다.. 힘든 시간이 계속 흘러갑니다...... 12시가 훌쩍 지나가고 1시가 지나가고... 접습니다...ㅋㅋㅋㅋ 1박2일을 꿈꾸며... 대박을 기대했지만.... 몸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손 맛 본 용마붕어의 살림망을 확인하고 먼저 철수 합니다. 이날 함께하신 큰바위님.... 공공칠님....(저녁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원규아빠.... 랑이.... 용마붕어.... 옆집붕어....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에휴~~~난 언제..... 대박치는 그 날 까지~~~~쭈~~~욱~~~^^ -껏-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