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씨 답지않은 푸근한 일요일
계획없는 휴일이라 마냥 답답하다.
애인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야할 대박님을 잡고
어딘론가 나가보자며 무작정 데스크문을 박차고 나와 버렸습니다.
어디로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경북의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명포와 영주에
가보기로 하고 떠나봅니다.
선남에있는 명포 하우스 낚시터 외부 모습입니다.
휴일날 여러명의 조사님들이 즐기시고 있습니다.
대를 담궈 보고싶었으나 명포 사장님과 대화가 길어져서
대를 펴보지도 못하고 구경만하고 영주 조우 낚시터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대박님이 물을 보고 대를 담구어 보고싶어 미치겠다네요 ㅎㅎ
왕성한 활동을 돕기 위하여 수차와 황토를 살포 한다고 하네요
이번주 수요일쯤 다시 찿겠다고 약속하고
발길을 돌려봅니다.
영주 조우낚시터 도착한 시각이 오후 6 시인데
벌써 이렇게 어둠이 찿아옵니다.
계속적인 전화를 어딘선가 받는데 누군인지...
문자도 계속받고 보내고... 애인인강????????????
도착하고 30분도 지나지않았는데
대구넘버 차가 들어옵니다.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주고받은 전화는 애인이 아니라
정리님이였습니다.
휴일날임에도 일때문에 낚시못가는게 약올라하던 정리님이
이렇게 뒤따라오면서 전화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대단한 정리님입니다.
정리님 새벽에 올라갔는데
무사히 도착하셨는지....
반갑게 맞이해주신 영주 블루 조우회 회장님 고문님 머쪄님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결함있는 성격탓에 그렇게 진심어린 호의가 얼마만인지.. 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꼭 훗날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대박님 사진아주 멋지십니다...
그전날 전 명포에서 꽝치구 나왔는데......
역시 떡붕어님의 위대함은 그지 말할길이 없습니다...
좋은 시간 혼자서만 보내시구..ㅠㅠ
대박님 어딜 그리 문자 보내시는지^^
마지막 장면 대박님차가 오늘따라 왜이리 깨끗해보이는건지,....
혹시 세차하셨나용^^반작반짝 거리네요
영주 갈때 연락하고 가소...담부터는...ㅎㅎㅎ
가슴이 답답했을텐데...
좀 괜찮아졌나요?
그러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