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조황과 셋째주 조황전망

갑작스런 떨어진 기온으로 황금같은 대물시즌에 잠시 움츠려 들게 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그곳에 있는 우리 조사님들의 마음까지 움츠리게 할순 없을 것입니다. 차가운 기온으로 출조하시는 회원님들 부디 안전 출조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보름달이 훤하게 떴던 지난주 조황과 그리고 이번주 조황을 전망해 봅니다. 지난주엔 보름달과 흐린날씨로 출조지 선정에 따라 조과가 대박과 몰황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주에 낚은 조과사진입니다. 자양 신방리 조산지로 출조하여 올린 조과 입니다. 턱걸이급 한수와 그외 준척급 다수, 그리고 메기한수 이기복 사장님이 낚으신 30.5cm의 월척붕어 이상은 고경 삼귀지에서 올린 조과입니다. 청통 등지 근처에 위치한 200평 정도의 무명 둠벙 현재 물색도 좋고 예상외로 물이 많이 빠지지 않았고 예전 7~8년 전에 얼음낚시에서 마릿수 조과를 올렸던 곳입니다. 걸어서 500m를 진입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대창의 창녕 조씨제실못 입니다. 제실못과 바로 붙어있는 아래못 입니다. 얼마전에 4짜를 비롯한 대물급 붕어들이 많이 나온 곳입니다. 월요일날 제가 직접 출조를 하였으나 강한 바람과 싸우다가 KO되서 온 곳이기도 합니다..ㅠ.ㅠ;;; 양동지와 병암지 사이에 있는 소류지 입니다. 이곳역시 물색이 좋아 들이대 볼만 합니다. 대창 조곡리에 위치한 소류지 입니다. 물색은 비교적 맑으나 아직까진 수초가 빼곡합니다. 낚시한 흔적은 상류에 있으나 붕어가 있는지는.........-.-;;; 물빠진 소류지에 저멀리 훌치기꾼들로 가득하네요 내년이 걱정이 됩니다. 3치에서 부터 대물까지 닥치는대로 잡아가네요...ㅠ.ㅠ;;; 하지말라 말은 못하고 안타깝게 바라만 볼수밖에요.... 이번주 주말부터는 날씨가 많이 풀린다고 하니 아쉬운 분들께서는 한번쯤 더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조지 선정은 기온변화가 심한 소류지 보다는 중 대형지가 나을듯 합니다. 몇일간 먹이활동도 안하고 꼼짝도 안하던 어항속 붕어들이 오늘은 차가워진 수온에 적응한듯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먹이로 넣어준 옥수수를 남김없이 먹어치우는 것을 보니 자연노지의 붕어들도 서서히 먹이 활동을 재개할듯 합니다. 이번주 주말엔 입질을 볼수 있을것 같은 예상을 해 봅니다. 이상 뉴포인트 낚시의 조황과 출조전망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