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 계곡형 저수지 구경하세요

  ▶ 거의 하루가 멀다하고 돌풍을 동반한 바람과 떨어진 기온과 수온이 낚시를

      힘들게 했습니다

  ▶ 찬기운을 느끼게 하는 바람이 거의 매일 불면서 늦가을 같은 분위기로 5월의 날씨 변화가

      심한 분포를 보이며 새벽이 다가오면서 난로에 모포까지 얼음만 얼지 않을뿐 입가에서

      입김이 나오는 그런 밤낚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 물안개가 피어나는 신새벽의 진못 전경이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자인권 기리지는 주말과 휴일의 조황이 그리 좋은편이 아닌 상황으로 입질도 뜸했고

      그나마 준척급 붕어 마저 연안으로 접근이 적은 분위기를 보였는데 찬기운의 날씨가

      민감하게 작용한듯 합니다

  ▶ 신관리 마을 인근의 북신지에도 여러 조사님들이 좋은 입질을 기대하며 힘든 밤을

      보내셨는데 가물치 입질만 이어질뿐 지난 요몇일 조황은 거의 빈작에 가까운

      상황을 보이고 있네요

  ▶ 북신지 주변은 저수지 여러조건이 밤낚시 대물 낚시가 가능한 곳이 많은데 설지를

      비롯해서 신관지,사제지,천마지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가 좋은 수초여건을 형성하여

      언제든 밤낚시로 월척을 노릴수 있는 저수지 입니다

  ▶ 수몰나무 주변을 은신처로 삼고 있는 붕어를 노리기 위해 채비를 내리고 있습니다

  ▶ 이제 서서히 모내기철 농번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 여러 악천후 가운데에서도 문천지 상류권 갈대밭에서 손맛을 보인 37cm 토종붕어

      그림으로 체고 좋고 윤기가 흐르고 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계곡지의 아침이 저수지의 운치를 뽐내고 있는 그림이 그저

      낚시를 즐기는것 만으로 행복했던 하루가 아닐수 없습니다

  ▶ 융단 처럼 상류를 덮고 있는 수초지대가 좋은 경치로 다가오고 아침이 되어 옹기종기

      모여 함께 나누는 차한잔이 또다른 행복으로 찾아오는 소류지의 아침입니다

  ▶ 용성권 계곡형 저수지인 송림지는 작년과 비교해서 물이 덜빠진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붕어의 씨알 역시 덩치급 보다는 준척에서 턱걸이 월척급이 옥수수 미끼나 글루텐으로

      손맛을 볼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 산란이 끝난 후유증이 있어 보이는 송림지 붕어는 당길힘이 좋고 수질이 맑아

      많은 낚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하루밤 낚시로 빛깔 고운 준척급 붕어 마릿수 조과를 보이고 있는 송림지는 배수가

      이루어지고 안정권에 들어서면 포인트가 더욱 좋아지면서 말풀류 수초가 수면위를

      덮는 시기가 조과도 나은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경산권의 붕어는 대체로 토종이 많으나 어느 저수지로는 희나리 붕어도 있습니다

      바닥 낚시를 전제로 대물 낚시를 할경우 대부분 낚이는 경산권 붕어는 토종이 대다수

      이며 간혹 떡밥류에 희나리(떡붕어와 차이가 납니다) 붕어가 낚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현재 장마를 대비해서 저수지 무넘이 공사를 하고 있는곳은 시멘트 가루가 붕어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공사를 앞두고 미리 적정배수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낚시를

      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공사 없는 배수와 공사중인 배수는 엄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공사 없이 배수를

      하는 저수지는 제방권을 중심으로 무넘이 주변이 일반적인 포인트가 되며 간혹 어느

      사례에 보듯이 붕어 마릿수 폭발조황을 보이는 경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 기후 조건이 잠시 주춤거릴뿐 계곡지 본격 대물 낚시는 이제 부터 언제든 가능한데

      연안가로 수초도 형성이 되고 중심부로 뗏장수초와 말풀이 자란다면 더욱 좋은 조건

      이 되겠죠

  ▶ 수초가 빠르게 자라고 고르게 분포된 계곡지는 지천으로 많이 있습니다

  ▶ 입질없는 초저녁 좌측찌와 입질중인 우측의 대물찌가 대조를 보이는 그림입니다

  ▶ 경산권은 현재 배수를 급격하게 하는 저수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더욱이 어제의 강수량이 15 mm 내외로 당분간 배수로 인한 심려는 덜하며 오히려

      만수를 유지하는 저수지가 많은편으로 대물낚시를 행복하게 할수가 있습니다

  ▶ 소문난 저수지는 찾아가서 낚시는 할수 있지만 스스로 확인해서 도전하는 값어치만

      못하며 도리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낚시가 되기 일쑤입니다

  ▶ 번잡하고 어지러운 낚시 보다는 자연을 벗삼아 저수지와 말동무하는 낚시가 그리운

      낚시인은 즐길줄 알고 행복을 찾아가는 낚시인 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감사 합니다: 행낚 경산점 053) 813-0498. 011-9597-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