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씨와 함께 한천에서는 연일 월척 소식이 이어집니다.
얼마전 36.5cm의 대물을 낚으신 김사장님께서 또 다시 35.5cm의 월척을 낚아 오셨습니다.
희나리와 굵은 씨알의 메기, 발갱이까지 정말 푸짐한 손 맛을 보셨네요.
골목대장님께서도 34.5cm의 월척으로 손풀이를 하셨고요. 골목대장님께서는 올해 월척만 3수째라 하십니다
만수위에 물색이 좋은 가말지의 상류 물유입구는 주인이 없었지만
밤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은 한번쯤 견주어 보았을 것이고요
논밑 후미진 자리에 조사님이 계셨는데요 살림망을 얻어 보니 붕애들이 조사님을 즐겁게 해 드렸군요.
배나무골지에서 밤을 보내신 조사님의 살림망에는 5~6치급 붕어들이 대여섯수 들어 있습니다.
만수위였으며 며칠전보다 좋아진 물색으로 밤 사이 실한 붕어들이 수면에 여러번의 파문을 일으켰다합니다.
해거름에 들러본 오지에는 너댓분의 조사님께서 밤낚시 준비에 분주했으며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수위가 높았고
비교적 물색도 좋은듯 합니다.
제리지에서 밤낚시를 준비하시던 붕어님을 만나뵙고 초상권때문에 뒤에서 한 컷 날려봅니다.
낮낚시를 하신 세분의 조과를 얻어 보았습니다.
긴대를 펴신 조사님께서 씨알이 7~8치급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아래 세번째사진)
문성지에서는 굵은 씨알의 배스가 자주 출몰하는 상황입니다만
토종물고기들이 사라지고 황폐화 될거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습니다.
배스 루어낚시중에 교통사고나서 끌려나온 80급 대형잉어입니다.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날씨가 괜찮을것 같습니다.
많은 조우회에서 시조회 행사가 있을것이고 주말조사님들의 마음 또한 바빠질것이라 생각됩니다.
출조하시는 모든 조사님들의 대물과 좋은밤을 기대합니다.
구미산호낚시(네이버검색:산호낚시 http://cafe.naver.com/sanhofish.cafe)
054-462-0330
011-1762-3800
구미권 붕어낚시상황 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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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에선 많은 봄붕어들이 나오는군요.
구미쪽의 눈과발이 되어주시는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