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때문에......

초여름을 연상케하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주는 마치 겨울로 되돌아간듯한 꽃샘취위로 대부분 출조하신분들이 빈손으로 철수를 하시네요. 주중내내 강한바람과 추위로 출조를 망설이게 하는군요. 하지만 그래도 묵직한 찌맛과 손맛을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금호강의 본류와 둠벙그리고 가남지를 들수가 있습니다. 가남지 제방에서 좌안권입니다. 상류권입니다. 제방우안권입니다. 이상은 가남지 전경입니다. 가남지는 만수에서 제법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나 보시다시피 물색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수질은 별로 좋지못합니다. 상류권에는 갈대가 너무 무성하여 자리가 나오질 않고 대부분 제방에서 낚시가 이뤄집니다. 비교적 수심이 얕아 긴대가 유리하며 배스등 육식성어종이 많아 식물성미끼인 옥수수와 떡밥이 유리하나 밤엔 새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입질만 받으면 대부분 월척급일정도며 4짜급이 잘 나오는 곳입니다. 현재 조황은 다른 곳에 비하면 좋은편입니다. 담은 금호강계의 조황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대물붕어는 월요일 저녁8시경에 지렁이를 물고 나왔습니다. 이날 출조하신 대부분이 찌맛,손맛을 보셨으며 최고 희나리43cm붕어와 토종 38cm 붕어가 낚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저수지 38cm붕어와 비교가 않될정도로 빵이 엄청납니다. 저도 잠시 짬낚시에 월척과 꽉찬 9치붕어 두수 이렇게 준척급이 마리수로도 나옵니다. 꽉찬9치와 31cm붕어 붕어의 산란과 변덕스런 날씨탓에 조황이 영 신통찮지만 그래도 강계는 꾸준합니다. 이번주 출조계획하신분들은 저수지는 잠시 잊고 조황이 좋은 강으로 출조지를 바꿔도 좋을듯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밤기온이 많이 떨어짐으로 보온과 방한에 철저히 대비하시어 출조하시고 안전한 출조 즐거운 출조가 되길 바랍니다. 찾아오시는길 조황문의 : 053)964-5436                 011-821-8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