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조행기 꽝9군위 우보 철둑 조행기

12일날 어제군요. 낮에 12시 30분에 도착했지요. 지게작대기님과 붕사마님맞지 싶은데 오셧더군요... 전 미리 하고 있었는데... 과연 안되더군요...작대기님 오셔서 갈대 제거 하십니다.. 흠... 그소리때문인지 바람도 마니 불어서인지 모르나 고기가 오질 않네여... 그래서 기다려 기다려 보니 붕사마님 오시네요.. 그리고 제가 온후 대구 분들 두팀이 오셔서 생땅에 자리를 펴시더군요.. 물론 꽝~~~~~~~~~~~~~~~~~~ 오후 7시가찌 있었는데 꽝이었습니다.. 미끼는 지렁이가 최고지만 문제는 피래미가 다 따먹는다는거... 오늘 가볼려 했는데 못갔네요 오늘 날시가 아주 더워서 좋을것 같았는데.. 어제 물온도와 월할대 물온도가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뜨뜨지근한 물에서 그날 잡았는데.. 아쉬움을 뒤로 한채 왔습니다... 아참 그리고 마니 피실 필요도 없습니다. 2칸 2.5로만 하셔도 딱 조은데.. 제가 잡은 자리 두분은 아실겁니다. 딱 좋은자리 같구요.. 제발 가시더라도.. 더이상의 갈대 제거는 말아주세요.. 제가 한자리 만큼은 ㅎㅎ 다시 주말 끝나고 도전해 볼랍니다 곧 산란기 올거 같은데.. 일주일 내외일거 같습니다 아마 비오고 나서 또 대박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조행시 꼭 사진찍어 월 마릿수로 올리도록 하지요... 모두 월척하십시요... 긍디요... 넘마이 잡아가지는 맙시다.. 한동네에선 낚시꾼 마니 와서일부러 물빼버리고 합니다.... 낚시 하고 있는데도 배수 해버리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