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도 어김없이 바람이 세차게 분다.
해서 포인트나 새롭게 만들어보려고 집을 나서본다.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너울파도까지도 심하게 거의 파도 수준이다. 바람의 영행을 더 받는 뚝방 밑에 자리잡고 오늘도 3대를 편성해보니 낚싯대가 휘청 휘청하다. 간단하게 2대로 줄이고 갈대 가까이 포인트를 정해본다. 그렇게
2시간정도 낚시를 해보았으나 더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남동풍이 불었다 서풍이 불었다 북서풍이 불었다가 이거 낚시를 그만 하라고 그런건지 ...오늘은 겨우 9치~약35정도1마리를 포함해서 4마리로 만족하고 마감을 해야만 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