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문턱에서 일주일간의 낚시ᆢ

안녕하세요 월척선후배님들ᆢ

깊어가는 가을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 왔네요ᆢ

간만에 시간이 생겨 일주일간 강원도에서

경북권 충청권으로 한바퀴 돌아보려 합니다ᆢ

첫날은 강원권 연밭에서 이틀간 진행하였습니다

거리는 집에서 약110키로 나오네요ᆢ

연이 쩌들어 있던 곳인데 서리가 내리고 며칠 추워서그런지 많이 삭아 있네요 수위도 많이 올라와있어서

깊은곳은 2미터가까이 나오네요ᆢ

이곳에서 이틀간 해보았으나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ᆢ

3일차~~

150키로를 달려 충주 소류지로 이동ᆢ

지인께서 알려주신곳으로 갔는데ᆢ

이런ᆢ 공사를 오후5-6시 까지 한다네요ᆢ

진입할수가 없어서 일단 한바퀴 돌면서 청소나 하며 

시간을 때우고 길가로 자리잡기로 합니다ᆢ

저수지가 작아서 한바퀴 도는데 30분도 안걸린듯 

합니다ᆢ 제발 본인 쓰레기는 가져가세요

할수없이 도로가에 자리잡고 또하룻밤 자연에게

신세를 지네요ᆢ

제 포인트에서 바라본 지인 포인트입니다ᆢ

저는 찌멍만 하고 지인이 월이 한수 하네요ᆢ

사진이ᆢ 붉은색이라 음침합니다ᆢ

다음날 아침 다음코스로 의성권으로 고고~~

또다시150키로를 달려 의성에 나름? 유명한

벼락지 개척지 기찬지등 5ㅡ6군데를 둘러보고

맘에 드는곳이 없어 의성 한갑수님 낚시방에

들러봅니다ᆢ

몆가지 물품을 구매한뒤 슬쩍 사모님으로 보이는

사장님께 여쭈어 보는중 어디서 많이 뵌분이

말을걸어 오시네요

어디서 오셨는데요~~하시며 말을 걸어오시는분ᆢ

한갑수님이시네요ᆢ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후

포인트 안내해주신 곳으로 이동~

도착하여 찍어주신 포인트에 왔는데

먼저 낚시를 즐기신분ᆢ 흔적을 조금 남기고

가셨네요ᆢ 먼저 자리 청소를 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ᆢ

제발 본인쓰레기는 좀 가져가세요ᆢ

쓰레기봉투 얼마나 한다고ᆢ

지저분하게 옥수수 여기저기 버리시고ᆢ

그러지 맙시다ᆢ

자리잡고 식사하러 고고~~~ 합니다

의성권 하루해보았는데 5치에서7치 주종

최대어9치ᆢ 저하고는 안맞네요ᆢㅎ

하루만하고 다시 충남권으로 230키로 고고합니다

도착한곳은 충남권의 어느 수로ᆢ

이곳에서 이틀간 하려 합니다ᆢ

첫날은 7치 9 치 ᆢ

점심먹고 목욕탕도 들리고ᆢ가뿐한 마음으로

이곳의 이틀째 낚시를 진행중입니다ᆢ

현제 오후8 시경 준척급 한마리를 시작으로

열씨미 쪼아보고 있네요ᆢ

내일은 또다시 이동하여 마지막날을 홍성호에서

마무리 하려 합니다ᆢ

허접한 조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제 이동키로수 식사하고 장보고 포함800키로정도 되네요ᆢ 내일 이동하고 복귀하면 1000키로 넘을것

같네요ᆢ 이정도면 전국반일주 정도는되지 않을까요ᆢ

밤이되면 날이 제법 춥습니다 출조시 방한 단디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