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팀
저수지 둑방옆의 식당불도 꺼지고 상류권 부들밭 포인트뒤의
불빛(귀신불??)도 꺼져서
사위가 적막감에 쌓인 지금 기대감이 훨씬 고조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중수쯤 되는 기리지의 월척조사께서
말로만 듣던 멋진 부들밭에 캐미를 잠궈놓고 앉았으니
그자체로 자신이 이미 정통 대물꾼이 된 기분이 아니겠습니까???
이왕이면 그림으로만 보던 부들밭의 빵좋은 월척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물사랑한테 필드에서 진검승부 함 하자고 더 심하게 졸르겠지만...
의성팀
안계권의 저수지가 대부분 다 그렇듯이
찌들찌들한 소류지에 터가 세어서 웬만해서는 찌가 잘 올라오지 않지만
일단 "번쩍!" 하면 좋은 녀석이니만치
현재 움직이는 캐미는 없더라도 잠이 잘 오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절도 있는 동작이 몸에 배인 이글님
너무도 순수하기만 한 15님
오늘 기어코 대물과의 조우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참!
월척님들과의 만남에서 항상 느끼는건데요,
많은분들이 아침에 너무 일찍 철수를 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완전히 동이 트고나서 대물이 올라붙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마을앞이라서 새벽부터 시끄럽다던가
수심이 너무 얕아서 바닥이 보일 정도라던가
하는 등의 상황만 아니라면
아침에 최대한 철수를 늦추어 보십시오.
의외의 입질을 받을 확률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 입니다.
모든님들 행복한 꿈 꾸세요~
경산팀대 의성팀 실시간-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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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몇 일 전에 장천 소류지에서 농민들 일어 나시기 전에 철수한다고
5시경에 철수했더랬습니다.
그 날 오후 전 이런 전화 한 통화를 가슴을 치며 들어야 했습니다.
7시넘어 다른 분이 37하구 37좀 넘는 놈하구 두 수 했다고.......
가슴에 와닿는 이야깁니다.
실시간팀 내일 좋은 결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눌이 보채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