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못의 코뿔소님 내일 출근을 걱정 하면서도
캐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쪼으는 중입니다.
철수전에 승부를 보고픈 마음에 10대나 펼쳤고
7-8대의 캐미가 꿈틀대기는 하는데
시원한 솟음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애타는 꾼의 마음을 더욱 긴장 시키는건
상류쪽에 대물붕어의 풍덩거리는 소리 입니다.
대물이 알자리를 보러 나온 모양 입니다.
제대로 짚기는 짚었는데..
이럴때는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낚시까지
쪼아 보아야 하는데...
굴못 상류에 대구리가 물 뒤집는 소리는 요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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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못 위치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