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큰애가 낚시 가자고 해서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니 왠 정출이 그리 많은지
크고 작건 간에 배스 없는 곳은 다 찾더군요. 소보까지 갔다 도져히 안돼서
동산지 보고 거도 사람있으면 접을 라고 했더니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겁니다
올타구나 하고 산밑에 자리를 깔면서 상류에 나무 잘라진것도 아니고 꺽여 있는겁니다.
좀 이상타는 생각은 했었는데...
수심이 정면으로 치면 3메타정도 나오는 겁니다.작년에 1메타 50정도 였는데..
다시 옮길곳도 없어서 그냥 하기로 했지요. 큰애는 8시에 김밥과 라면 묵더니 자뿔고
밤새 깔짝거리는 입질도 없이 날밤을 새웠읍니다.
철수 하는데 작업한다고 건너편에서 차 빼달라고 해서 갔더니
아저씨 여기 고기 없어요. 2월달에 수문도 새로 하고 뻘도 다 파서 없어요
그떄 고기 많이 잡았죠. 어제 내가 봤으면 예기 해줬을 텐데.....ㅜ.ㅜ
앞으로 한 5년은 잊고 사시길...
도계 동산리에 있는 동산지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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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