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외정리 소류지 월척소식

안녕하십니까? 아카시아입니다. 실시간 성원해주신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작년부터 물사랑님으로 부터 외정지에 대해서는 너무도 많은 이야기는 들어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눈을 감고도 어디가 포인트인지 눈에 선하다. 이번에 시골에 일도있고 해서 내려가는 길에 꼭 한번 들러보리라 했던 것이 뜻밖의 행운을 얻었읍니다. 올해들어 태양지에서 1호 월척, 외정지에서 2호 월척 잠깐 외도로 2번걸쳐 워리를 보게된것이, 제가 어복도 어복이지만 찜해주신 물사랑님 덕인것 같읍니다. 두곳 모두 물사랑님께서 소개해 주신 곳인데...ㅎㅎㅎ, 물사랑님 붕순이 제가 다 잡아 갑니데이....ㅎㅎㅎㅎ 시골에 내려가기전에 데스크 들러보니 청담님 계서서 낚시 한번 동행해 줄것을 요구하자, 전일의 피곤함이 남아있을텐데 웃음면서 같이가자신다. 청담님 같이 동행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 이였읍니다. 다음에도 시간되시면 동행출조 더 하고 싶읍니다. 미끼와 밑밥을 사기위해 안계낚시에 들러 안부를 여쭈려고 했더니, 사장님 저수지 답사가시고, 사모님께서 웃음으로 우리를 맡으신다. 사모님 언제봐도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읍니다. 사모님께서 사장님 연락해서 전화기를 넘겨 주신다. 오늘 외정지 갈려하는데 하니 친절하게 요즘은 외정지 콩에 좋은 놈 많이 입질하신단다. 사장님 감사드리고, 아침에 보니 수족관에 어제는 없던 워리가 두마리 있던데..... 다음 출조에 제가 찜 했읍니다. 이것으로 이번 조행기를 대신 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