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반 부천을 출발 당진본전낚시에도착--
지렁이를 사면서 정보를 구하는데 얼음 상태가 장담을 할수없다는 사장님 동생분의 이야기
사실은 전날 본전 사장님과통화 했을때는 상류얼고 하류는 얼지않았다고 하여 양수겹장으로
얼음대와 스윙대를 준비--얼음이 약하면 하류권에서 스윙낚시를, 또 그것이 여의치 읺으면
상류에서 얼음낚시를 --
아무튼 본전을 나와 일행 세분과 잔챙이 얼굴 이라도 볼 요량으로 서산 중왕리수로로 출발
도착해 보니 저보다 부지런한 조사님들이 두 번째다리에 주차해논상태--
랜턴을 들고 다리 좌우를 끌로 찍어 봤지만 도저히 진입 하기가 힘들것 같아 차를 돌려 제방쪽
도착하여 보니 헉~ 전수면이 다 얼어 버렸네요.
얼음상태를 보니 도저히 얼음낚시 불가--다시 두번째 다리를 건너 쪽수로 진입 하여 얼음
확인하니 잘하면 얼음을 깨고 나올수있다는 생각에 한손에 끌을 잡고 살곰살곰 얼음판을
기어서 행여 빠질세라 조심 또조심 일행분들 구멍까지 20여 개의 구멍을 둘고 무사히 귀환
부랴부랴 낙시대입수--
조금 있으니 찌가 쏙 올라와 챔질을해보니 5치급 붕어---
이렇게 해서 붕애 두번 얼굴 보구 왔습니다---
당분간 얼음낚시 힘들것 같네요
반쪽 얼음낚시 (2008년 1월 6일)
-
- Hit : 568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6
얼음 상태는 그럭저럭 탈만은 하던데 입질이 없더군요
이번 주말에도 얼음 낚시가 될려나 모르겟읍니다
저는 체중도 많이 나가는데 님 같은 분이 같이 동행을 해주셔야
새벽에 구멍 몇개 뚫어 놓고 밖에서라도 낚시 해보다 오죠
같이 다니는 동생도 100키로 대에 육박 하니 살얼음 에는 그만 끝입니다요^^
저도 80키로 정도되는 체구입니다
동행 하신 분들의 연세가 60대중반 70대중반이라서 제가 총대를 멨던 거지요
동틀 무렵 쪽수로 다리 하류쪽 에서 어떤 조사님께서 얼음판을 용감하게 걸어나가다
10여미터쯤 갔을까 그만 우지직 풍덩 허우적~
그모습을 보았던터라 많이 망설였던게 사실 입니다
서산쪽 낚시터들의 얼음상태가 모두 비슷한가 여러 조사님드이 왔다가곤 하는 가운데
메기잡앗던 곳에서 짧지 않은 낚시대로 스윙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모습을 보고 묘한 웃음이 나데요~
언제 한번 살얼음 낚시터에서 같이 만나면 제 구멍도 부탁 드립니다^^
원미구 심곡동이시면 근처이신데...자주뵙길 바랍니다
심곡동 어디신지 동출할수 있을것 같네요
쪽지로 확인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