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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호에서...

얼마전 부사호 지류권에서 오랜만에 재미를 보았다. 환상적인 입질 정말 오랜만이였다. 어름은 두껍게 얼었지만 요즘갔은 보리농촌에 잔챙이부터 준월척까지 잡기란 쉬운일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첫날은 약20수 다음날은 날씨가 무척 추워서 2마리밖에 못잡았지만 2011년은 스타트가 좋아 보인다. 혹시 가실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류권 수초대에선 나오면 준척급이상 하지만 마리수는 보장 못함. 지류권에서는 마리수로 재미를 보지 않을까? 참고로 고기가 몰려다니는것 같습니다. 2-3번 입질이 연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다가 잠잠 조금있다가 다시 입질이... 물론 매일 조황이 좋은것은 아니니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작년가을에 부사호로 집사람과 함께 출조를 했었는데

비얌 한마리가 어찌나 왔다갔다 하던지 3시간 낚시하는데 여섯번이나

왔다리 갔다리 하더군요.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것인지 자기집 왜왔냐고 따지러 왔는지

지나가도 꼭 낚시대 초리대를 걸치고 지나가더군요 흐흐

그때 잉어로 손맛은 좀 봤습니다만 집사람이 징그럽다고 해서 철수했습니다.

근데 부사호 잉거가 정말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 내림으로 3시간 낚시하는데 목줄을 다섯번이나

날렸어요 도대체 언놈인가 하고 오기로 잡아내보니 잉어더군요..
비얌이..지가나면..다행입니다..

저는하룻밤..동거했습니다..텐트속에서. 맨정신이였으면.. 기절할뻔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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