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10월3일까지 위의3개저수지및 수로를 가보았습니다.
먼저 부안수로:수문을 닫아놓은관계로 수문쪽포인트보다는 구다리 좌측편으로
약 30팀정도 자리를폈더군요.저희도 그족으로 자리를 잡을까하다가
수문부터 탐색을했습니다.
흠..역시 수문쪽은 조황이 좋지 않더군요.
사람들이 많은쪽으로 가서 조황을 체크해보니 그많은 사람들중에 역시 한두분만 어망을 담그셨습니다.
다시 다리 좌측으로 넘어와서 포인트를 정한뒤 대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22.24.25.33대 이렇게 제옆의형님은 20~35대까지 8대를펴시구요.
조과는 이렇습니다.
밤12시 이전까진 25대이하에서 입질시원하게 합니다.밤12시넘엇가면서부터는
33대이상에서만 입질옵니다.단 바닥이 뻘층인곳에서는 입질하나 받지 못합니다.
밤사이제가 4대로 낚은고기를 말하자면 떡붕어 7수 5~7치 참붕어3수 6치~7치
누치 24~40급3 참게 1마리 잉어작은것30급2마리
조황이 좋다 나쁘다 할수없겠죠 포인트를정하시면 바닥이 뻘이아닌곳으로 정하시면 손맛보시기엔 좋으실듯합니다
다음날 아침 10시경에 김제 금평지로 갔습니다. 금산사 앞에있는저수지로써
주변경관이 뛰어납니다.그런데 낚시꾼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ㅡ.ㅡ:; 물색이나 다 좋은데 왜이럴까? 했더니 바로 베스~~가 엄청있답니다.
토종물고기가 거의없다고 하시더군요. 바로 차에가서 루어대를 가지고와서 캐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후2시정도 되어서 입질이라곤 못받을줄 알았더니..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베스때를 본적이 없습니다.최하 100마리가 라이징을 동시에 하더군요,
양어장인줄알고 다시 위로올라가서 마을사람에게 물어보았더니 아니라더군요.
다시맘먹고 낚시시작...40급한마리올라오기 시작하더니..장난아닙니다...
이제 전라북도에는 붕어는 없고 베스의 세상이 된거같아서 슬펐어요.주섬주섬 정리를하고
정읍의 오성지로 넘어갔습니다.
제방쪽에서 3분정도 계시더군요.저희는 차에서 내려서 30분정도 들어가서 고목나무가 있는곳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북57가72XX차량이 보입니다.차하나서있으면 사람못들어가는길인데 어떡하나 아 포인트에 자리잡았나보다 하고 차를지나치려하는데 ㅡ.ㅡ:; 못볼걸보고말았습니다. 대낮에 왜 이런곳에와서 그짓을하는건지.암튼 옷을 둘다 홀랑벗고 하는걸 첨봤습니다. 하던지말던지 가야할길은 가야하겠기에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말하고 차옆으로 살살넘어서 고목쪽에 자리를잡고 밑걸림이 없는곳으로 대를 하나씩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부안수로에는 전혀 안먹혔던 매주콩과 지렁이 떡밥 새우 이렇게 골고루 던져놨네요
드뎌 한마리~~으랏찻차 이게멉니까? 입질은 정말 4짜급입질인데 나온건 ㅡ.ㅡ2치도안되는 붕어입니다.
밤사이 붕어 그 한마리로 만족을하고 오는길에 현지조사님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물이 엄청빠진뒤로 물고기가 안나온다구 ...
싸드락싸드락 주변 고목에 엉켜있던 낚싯줄 쓰레기좀 모아서 태우고 왔습니다.
처음쓰는조황기라서 정신이 없습니다.
다음엔 사진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안.김제.정읍. 가을을 느끼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낚시터마다 쓰레기들이 엄청 많다는것
모두다 우리들이 버린것이겠죠.
주변정리및 쓰레기회수는 가장기본이라는것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부안 [백산.수로]~김제 금평지.~정읍.오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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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부안 고부천쪽을 끼고 있는 동진강하류쪽의 수문이 있는 하장갑문에서부터서
상류인 팔왕교 그 위 상류인 파랑교다리 위 100미터까지 오전에 훌터 보았는데
하류쪽 즉 갑문과 팔왕교가 위치한 부안ic아랫쪽의 조항은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해서 파랑교쪽으로 이동하여 물색하던 끝에 팔아다리 위 보다 바로 아래 하류쪽에
오전부터서 하시던분들은 그래도 붕어 몇수정도 하셨고
그 아래 팔왕리다리 주변은 온통 꽝이더군요
그래도 잉어 욕심에 서울에서 오신 형님모시고 잉어겸 붕어잡으러
잘 아는 팔왕다리 및 마이포인트로 가봣는데 역시나
몇일전부터서 입질이 거의 없듯 오늘도 역시 릴 두대 20,30대 모두에서
오후까지 딱 한번의 입질뿐 모조리 팔왕다리 주변은 꽝을 면치못하더군요
고부천 낚시 이래 오늘 처음으로 꽝을 치고 피곤한 몸으로 마지막으로
오기가 생겨서 손맛이나 보고 오려고 결국 단골포인트인 돈지수로에서
잠시 손맛좀 보고 귀가 했습니다
오늘은 돈지수로쪽에 밤낚시를 준비하시는분들이 즐비
사실 돈지수로 상류쪽 즉 대교수문 500미터 아래 공사중인 신대교포인트는
한달전 본인이 만든 포인트로 이제 엄연한 손맛포인트로 인근의 전주 익산 고창
광주에서도 많이들 찾아옵니다
오후에 하셨더분이 6시간동안 무려 50수에서 60수정도로 크기는 20센티급 미만으로
살림망이 가득하더군요
농수용수공급이 벼배기로 이제 끝이 나면서 갑문에서 문을 열지 않아 수심이 평균
2.5미터에서 3미터로 이곳은 언제나 오시면 손맛 가득히 보실 수 있는
곳 입니다
아울러서 고부천의 팔왕교 주변은 몇일전부터서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입질이 전무하고 릴에서도 나오던 20-30급 붕어나 잉어의 입질도
전혀 없습니다
이쪽으로 낚시를 생각중이신분들은 되도록 상류인 파랑교주변으로
자리를 펴시면 그래도 조금은 손맛을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님 말씀대로 얼마전부터서 농업용수공급이 끝나면서 이곳 농촌공사에서
물공급을 안하고 하장갑문에서 물을 쫙 빼어버려서 그 뒤로부터서
전반적인 중하류쪽의 입질이 사라진듯 보여집니다
그전에 30센티급들도 간혹 잡아보고 잉어손맛도 보고 그랫는데
갑자기 수위의 변동인지
그래도 수심은 수로인데도 상당히 깊습니다
평균 3미터 중앙수로중심은 7미터 반대편 서해안고속도로와 팔왕교
건너편쪽의 수로는 30대에서 평균 수심이 5미터 입니다
그런데 돈지수로가 어디인지...제가 백산수로쪽은 많이 가봤지만 다리이름이나 그런것들은
거의모르거든요.^^* 좋은 포인트 하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