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초지의 밤하늘은 뿌연 안개와 함께
하늘에서는 수줍은듯한 달이 빼꼼이 내려다보고 있다고합니다.
뿌연안개속에 처녀귀신이라도 나오면 같이놀고싶을정도로
아직까지는 별다런 입질은 없다고합니다.
혼자백초지를 지키고있는 물사랑님
내일아침은 노사이드님과 누구의 붕어가 키가큰지
계측대위에서 나란히 눕혀볼수있기를 바랍니다.
통화중에 노사이드님의 월척 축하인사도 빠뜨리지않네요.
비록몸은 멀리있지만 노사이드님,물사랑님
경산,의성에서 좋은밤낚으시길 바랍니다.
삼분리 백초지 나홀로출조-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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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향길에 억수같이 쏟아붓는 와중에도
잠시 둘러보고 온 곳인데 모쪼록 물사랑님 좋은밤
낚으시고 덤으로 큰 괴기도 낚으시이소.
밤,낮 기온차가 심하니 단도리 잘 하시고
안전 조행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