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와서 걱정하면서 대를 펴 본다.뻘물이 천천히 가라앉기 시작하는 시기....
오후에 들어갔지만 좋은 포인트들은 꾼들이 벌써 차지하고 그나마 빈자리에 6대를 펼수 있었네요..
대피다가 너무 더워서 커피와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초저녁 타임 한마리가 입질을 해서 랜딩후 뜰채를 펴지 않아 수초속에 박히더니 나오질 않습니다...결국 목줄을 끊고 도망친듯..
그러다가 밤새 꼼짝도 하지 않는 찌....아침이 되어서 찌에 반응이 오기 시작 합니다,,
결국 한마리 나와 줍니다 수심 2미터권에서 올라오는 빵좋은 붕어가 올라옵니다 힘좋고 째는 맛 좋고 감신히 턱걸이 월척급...
두번째 붕어도 올라와 줍니다..두번의 목줄터짐이 있어서 급히 목줄을 올리고 다시 던져넣었더니 그나마 목줄이 버티고 올라와 주
네요..
아쉽지만 두마리의 붕순이를 보고 개인적으로 만족함을 느껴 봅니다...항상 꽝만 치다가 오랫만에 만난 붕어라 그런지 반갑네요..
사진찍고 즉방하고 마무리 합니다. 무덥고 습하고 게릴라성 폭우가 또다시 온다고 하니 항상 안출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그래도 얼굴은 보셨군요...
잡히는 놈마다 전부 월척이니...
2~3년을 다녀도 맨날 월척......많게는 30수 이상 적게는 6~6 수..
방류 안한적 한번도 없음
..옥천군 소류지
과장 이냐고요?
아닌디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목줄이 터지지 않았으면 4자를....ㅎㅎㅎ
축하 합니다
수고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