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 22:20
현재까지 물사랑님 빠가사리 2수 외에는 이렇다할 조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달이 숨어있고 바람도 덜타는 곳에서 두분이 고즈넉이
솟아지는 별빛을 맞으며 자연속으로 들어가 있는 모습 상상을 하니
마치 제가 둠벙에 앉아 있는 착각이 듭니다.
확률을 높이려고 달없는 날을 잡아서 떠났는데요
더군다나 못쫑과 무너미가 없는 자연적으로 생긴 작은 둠벙에 안착하다보니
물을 인위적으로 뺄 염려가 없고 또한 근래 내린 다량의 비로 인해
인근 저수지마다 대부분 누런 황톳몰이 가득한데요 여긴 물색이 양호한 편이라서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작은 둠범.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쳦을 그 조그만 둠벙에는
두 조사분이 조용히 별을 헤고 있습니다.
실시간은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언실지 제방 밑 작은둠벙 22:20
-
- Hit : 602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
꼭 워리 채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