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수로에서의 밤낚시.

오늘은 큰맘먹고 고등학교보충학습을땡땡이쳣다. 그이유는 요즘추워서 못간 밤낚시를 도전하기 위해서엿다. 처음 포인트에가보니 아무리 전남지방이라고해도 전국을강타한 강추위는 견딜수 없엇나보다 얼음이 꾀얼어잇다. 그래서 얼음이 얇게 얼어잇는쪽을 찿아야 햇다. 그렇게 얼마나 걸엇을까.. 무거운가방과 텐트 그리고의자 아무리 학생인 나도 체력적인 문제가 찿아 왔다 그래서 그냥 아무리둘러봐도 맘에드는 포인트는 보이지 않앗다. 결국 아무데나 자리를 잡기로 햇다. 포인트를 정하자마자 바로 텐트를 치기 시작햇다 부모님 몰래산 텐트라 더정이가는녀석이다. 낚시대는 총 4대를 폇다 미끼는 지렁이 오후2시20분부터 낚시는 이루어졋고 어느덧겨울의 짧은 낮이 지나가고 나는 약간의 입질만 보앗다. 밤낚시를 기대해보며 케미 를 꺾으며 "제발 한마리만 제발 한마리만" 이렇게 혼자 중얼거리며 케미를 꺾엇다. 케미를 꺽고 얼마나 지낫을까... 찌를 빨고들어가는 어신!! 바로챔질을 햇다. 하지만... 낚시대가 가볍다 범인은 블루길 이엿다. 나는 거의 절망이엿다 ㅠ...ㅠ 더 낚시를 하고싶엇지만 너무 추웟고 서서히 살얼음도 얼기시작햇다. 이렇게 해서 나의 밤낚시는 10시52분에 끝이 나엿다. 다음에는 영산강수로가아닌 소류지를 공략해보는게 좋을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