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내일 이사를 한답니다.
지금 열심히 짐도 싸고 또 버릴것 버리고
할일은 태산이고...
옆에서 마눌은 거의 잡아먹을 표정이고
하기야 남편은 낚시에 미치스리 이시간에
이사보따리는 안싸고 중계방송 한답시고 휴대전화 불나게 때리지
"우째 거는 쫌 됩니꺼? 입질은? 올라오나??
다른 사람들은 우짜는데 ..그래요.그라면 수고 하이소"
뭐 거의 이런식으로 초저녁부터 지금까지 생난리를 치니
맞아죽지 않고 이글을 올리는 자신이 용하다는 생각 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라도 짐싸는것 도와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다음 출조에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자~~오늘 방송은 여기서 접고 내일 다시 중계방송은 계속 됩니다.
실시간은 계속 되어야 한다...쭈~~욱 끝까지~~~
오늘은 여기서 접고...
-
- Hit : 337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
이글님 수고 하셨습니다.^^
월척왕님,땅붕어님, 페인트님,아카시아님 모두 힘내시고
내일 아침에 대박 보따리 풀어놓으시기 바랍니다
흐미....이글님의 그 노고땜에
이렇게 여러 월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보따리 싸는거 도와주러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