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 고생하며 전라권 돌아다니고
날 풀리니 바빠서 꿈쩍 못하다가
모처럼 물가에 나섰습니다ᆢ
매년2ㅡ3월이면 찾는 서산권입니다ᆢ

맞바람에 힘들지만 한자리 비어있어서 다행입니다ᆢ
보트들도 몇대 보입니다ᆢ
제 자리와 수몰나무 사이로 힘겹게 뚤코 들어가신분ᆢ 많이 잡으셨는지ᆢ
조황은ᆢ



거의 월척 이상만7ㅡ8 수 정도 한듯 합니다
살림망을 안담거서 햇깔립니다ᆢ
아직 산란전이며 배가 빵빵합니다ᆢ
다음주면 산란할듯 보여지네요ᆢ
새벽장은 자느라 못보고 8 시가 되어
일어나서 오전장은 보았으나 입질이 없네요
수초 깊숙히 알자리를 보러 오는녀석들 같습니다
오전10시부터 태풍이 불어오네요ᆢ
아침에 오신 조사님도 철수하셨습니다ᆢ

맹탕쪽은 파도가 장난 아닙니다ᆢ
그냥 하루더 자고 가겠습니다^^
손 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덩어리들이 마구 덤빌꺼 같아요
바람불어서 넣기가 힘들겠지만~~
좋은 붕어도 만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바람이 재법 부는데도 고기는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