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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수위 충주호 조행(사진첨부)

2년전 합천호를 다녀온 후 참으로 오랫만에 댐을 찾았습니다. 단양 인근을 업무차 간 길에 금빛사랑님, lak511 님과 함께 충주호를 찾았습니다. 남제천쪽에서 가다보니 지리가 낯설어서 데스크의 떡붕어님, 그리고 충주 남한강낚시 사장님과의 통화 안내로 찾은곳은 내사리의 윤낚시터 였습니다. 오름수위로 한껏 높아진 기대를 안고 찾은 충주호...... 그 푸른 물결위에 펼쳐진 풍광으로 함께 떠나 보시렵니까? a01.jpga02.jpga03.jpg 남제천을 경유해서 청풍, 도곡을 지나 수서 방향으로 가는길에 몇 컷을 담았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그만인 곳이었습니다. 대구에서 가시려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가시다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타시고 상주, 문경을 지나 괴산 나들목에서 내리시면 가깝습니다. a04.jpg 청풍 리조트 앞으로 수려한 충주호가 얼굴을 내밉니다. a05.jpg 윤낚시터에 도착해서 시원한 그림을 담습니다. 찌푸리며 몇방울을 던지던 하늘도 맑게 개어 갑니다. a06.jpg 새물이 흘러 들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는동안 하루사이 수위가 50cm 이상 늘었습니다. a07.jpg 새우통 들고 소류지만 다니다, 모처럼 만난 색다른 그림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마음을 키웁니다. a08.jpg 수상 좌대로 안내할 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a09.jpg 배를 타고 가면서 다가오는 그림들에 가슴속까지 시원해집니다. a10.jpg 하룻밤을 묵을 수상좌대 입니다. 3명 정도가 쉴수있는 방이 있고, 화장실이 그 옆에 있습니다. 낚시는 3면으로 가능합니다. a11.jpg 짐을 내리면서 바라 본 맞은편으로 문골낚시터가 보입니다. a12.jpg 저는 정면 좌측에서 자리 했습니다. a13.jpg 수상좌대 좌측에 금빛사랑님, a14.jpg 정면 우측으로 lak511 님이 자리 했습니다. 정면 3.0칸 기준 수심이 3m 가 나옵니다. 낚시터에서 붕어바늘 11호 전후의 큰 바늘을 권하셔서 사용하였고, 원줄 3호, 목줄 2.5호로 채비를 하였습니다. 신장떡밥과 보리보리를 2대1 비율로 섞어 밤을 맞았는데 일곱치가 주종이었지만 이쁘게 밀어 올려주는 찌불을 모처럼 많이 보았습니다. 새벽 한시를 깃점으로 입질이 끊겨 휴식을 취하고 아침낚시를 했지만 두어번의 찌올림만 보고, 기대하던 그 이상의 씨알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a15.jpg 마릿수 장원을 하신 lak511 님의 조과입니다. 세사람이 올린 조과가 붕어만 30 여수 정도 됩니다. a16.jpg 좋은밤을 함께 하신 님들의 1일 Home 입니다. 아침에 인사를 나누었는데 월척회원이신 중부의 hersea님 일행이었습니다. 정 어린 그님들의 미소가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a17.jpg 오늘밤에 중부권에 많은 비가 예보 되었습니다. 현재의 수위 오름으로 봐서 주말이면 육초대에 찌를 세울수 있을것 같고 그에 따른 호조황도 예상됩니다. 변덕 심한 날씨가 한동안 이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나날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수심50전님 반갑습니다
윤낚시터를 다녀 오셨군요
작년 남달구에서 몇번 출조 한적 있는 곳이라
더 반갑게 느껴 집니다
노지에서 느낄수 없었던 또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어
이번에도 그 미련이 남아 내일 출조를 합니다
시원한 충주호 전경 잘 보았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수심50전님
여러 님들이 궁금해 할 시점에 좋은 곳 소개해주셨군요
주말에 정든님의 프로포즈도 있지만 휴일 가족들과의 약속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좋은 밤을 보내고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시원스런 그림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죽여 주시는군요..

님은 이제 신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30여수라 이건 충주호에서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수심 오십전님 전 손맛으루 수안보에 삽니다..거리상 많이 출조하는 편인데

20여회 출조해서 달랑 1수 그것두 턱걸이 아홉치루여..

님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고수이십니다..
수심50전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두어번 가봤었는데 밤새 ...
오름수위라니 기대되는데요?
괜히 가보고싶어지게 만드시네요.
월척왕님~
윤낚시를 잘 아시는군요.
저는 충주호가 초행이었고, 금빛사랑님은 몇번 다녀오셨더군요.
오늘이 호기가 될것 같습니다.
충주호 조행이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케미마이트님~
그림 잘 보셨다니 참 좋습니다.
열정을 잠시 접으시고, 주말의 가족나들이가 좋은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sonmat 님~
님의 답글을 부담을 가지고 보았지만,
그간 님이 가지신 충주호 조행이 빈낚의 연속이었기에 하신 말씀으로 보여져
같은 마음으로 낚시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해를 합니다.
충주호도 초행이었지만 수상좌대도 처음으로 앉아 보았습니다.
저희들이 가기 이틀전까지 충주호 조과가 몰황 내지는 낱마리 수준이었다더군요.
시기가 잘 맞았고, 자리도 잘 안내 받은것 같습니다.
새물에 오르는 수위입니다.
수안보에서 가까우시니 좋은조행 하시고, 조행 이야기도 함 들려 주십시요.

바구니감자님~
충주호는 초행이었지만, 저도 2년전까지 합천호를 여러번 다니면서
재미를 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소류지 낚시보다 훨씬 어려운것이 댐 낚시인것 같습니다.
좋은시기가 님에게 꼭 한번 맞아지기를 바라며,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반가웠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들어 가기 전에 뵙지 못한 것이 ..
다음 날 출장 건만 아니면 좀 더 시간이 내었을 텐데..
충주호에서 30수면 대박 중의 대박이지요.
다음 날 오후에부터 오늘 오전까지는 별 재미가 없는 모양입니다. 물이 너무 불어서.. 물이 조금 안정이 되어야 조황이 살 것 같다고들 하는군요.
다시, 반가웟습니다.
hersea 님~
조행기에 님의 필명을 제가 들은데로 올린 실수를 하여
바로 잡아 놓았습니다.
님의 환한 미소가 아직 눈에 선 합니다.
말씀처럼 들어가기전에 인사를 나누었더라면 더 좋은 밤을 나눌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려운 충주호 조행에 같이 손맛 볼수 있었음에 반가움을 한번 더 전하며,
함께하신 조우님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늘 좋은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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