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이 근질 근질 하신분들을 위해 몇자 적고 갑니다

경산 지역 6일부터 10일까지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거의 대부분 저수지가 얼어 밤낚시는 불가한 상태였고 물낚시가 일찍 시작되는 삼정지와 적제지등도 얼음으로 인하여 오후 낚시정도만 가능하였습니다(조황은 신통치 않더군요) 8일경 기리지는 상류 복숭아밭앞쪽을 기점으로 얼음이 제법 녹아 있었구요 낮낚시에 5-9치 한두마리씩 손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밤낚시 이틀도전해 보았으나 새벽 3-4시경 찌가 얼어서 철수 11일 오전 경동신지 댕겨 왔습니다 오후 1시경 전체적으로 얼음은 다 녹았습니다 물위로 잉어인지 붕어 인지 모를 상당한 체구들이 멀리서 물을 휘젓고 다니더군요 4명이 낮낚시 도전하였으나 바닥의 청태와 이물질로 인해 입질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기리지와 경동신지 출조 하실계획 있으신분들은 지렁이 보단 글루텐계열을 준비 하시길 찌가 한마디정도 올라와서 멈추면 바로 챔질 하시길... 낚시대 살돈이 부족해 아직 디카를 구입못했네요 ㅎㅎ 사진은 담기회에 장비 다구하면 올려 드릴께용 작은 도움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