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이라도 낚으라고 하였건만...
목에 힘을주고 무게를 잡고 육자베기님의 음성이
수화기를 통하여 들려옵니다.
육자님:떡붕어님!  떡붕어님!!    
떡: 예   말씀하십시요 (이때가지만해도 긴장감이 돌았죠)
       누가   월이라도 땡깄는교?
육: 누구때문에 비가 억수로 옵니다.
떡: 누구때문이라뇨?
육:낚시 출발전에 모씨가  비나 억수같아와라   하고 악담을  합디다.
떡:  푸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
우중에도 열심히 쪼으는 대물꾼(?) 조사님들 
월척의 길은 이렇게 험난하고 역경이 따런다고 위로의 말을전합니다.
-이제 우리도 월척조사를 존중하고 우러러봅시다--켁~~~~~
우중출조기-자양지실시간중계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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