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월 구경도 못한 무늬만 대물조사입니다. 월도 구경하고 몃진조행기도 써 보고 싶어 5월 17일 등지에서
밤을 지새웠는데 달이 웬수라 7치 두마리로 입질끝이네요...5월 24일 다시 도전하기 위해 마누라 잔소리을 뒤로 하고 우중출조 감행..등지에 도착하고 보니 정말 놀랄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많은 고기들이 떼죽음 당하여 저수지 전체가 거짓말 조금 보태 고기 시체로 뒤덮혔습니다.
상류쪽으로 가보니 월도 여러마리가 보이고 보통 7치~9치붕어는 물론 작은 붕애까지.......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는데 놀랄일은 밤사이 죽은 붕어가 더많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정말 궁금합니다 동네 주민들은 밤에 전기로 고기를 잡아서 그런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왠지 믿음이 가질 않는군요..흑시 이유을 알고 계시는 분 알려주세요..(죽은것은 모두 붕어입니다)
그날 조과는 죽은 붕어외에는 붕어얼굴도 못봤고 가물치 새끼 1마리가 전부입니다, 당분간 등지에서 낚시는 힘들것 같네요.......
우째 이런일이(와촌 등지에서)
-
- Hit : 53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붕어의 사체가 둑방위에도 있는걸로봐서
전문 그물꾼들의 소행으로 보입니다..왜냐면
큰고기의 사체보다 3-5 치의 사체가 대부분이었어며
저수지 둑방 돌틈..제방위 어느곳에서든 보이는바
동네분이아닌 전문 그물꾼이라 추정됩니다
이사람들은 먹고살기위한일이겠지만 붕어의 입장에서는
이제 산란을 할수없는 심각한 환경파괴가 됩니다
낙시방에서 들은애기로 전해드리면 이렇게 한답니다
그물을 서너채를 깔고 밧데리로 돌아가며 찌지면
놀란붕어들이 우왕좌왕하다 그물에 걸리고 죽고
작업시간은 불과 서너시간이면 끝이난답니다....
올봄 문천지옆 이름없는 소류지도 저꼴이 되었고
경치좋고 물맑은 등지도 저모양이 되었어니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낙시인 여러분 현장 발견시 신고해서 호구지책으로
그물을치는 사람들 다른직업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뭐 벌금물고 또다시 그일을 할지모르겠습니다만....
낙시인으로 자연을 느끼며 살기가 힘드는 시기 입니다
등지일대에서 농사짓는 농군님들의 입장에선 낙시인이
없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괴기가 씨가말라도
농업용수는 그대로일테니 말입니다.......................
제발 자기가 가져간 쓰레기 치우고 옵시다 일회용비닐
한봉지면 깨끗해질 자연을 다른이의 일처럼 버리고 다니니
낙시인이 설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손님으로 가서 즐기다가 집으로 향하실때 잠시 수고로우면
농민에게 미안하지 않는 낙시인이 (손님) 될겁니다
농민에게 그물꾼이나 쓰레기버리는 낙시인이나 같은 취급받는
그런우를 범하지 말았어면 합니다 주제에 살짝 비켜가는 글입니다
맨날 안좋은 소식만 올라오네요...
어딜가도 안좋은 소식만...............
미치고 팔짝뛰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물에 전기고문까지? 젠장맞을 색히들~ㅡ,ㅡ;;;
하구요 대대로 지져대면 될듯하네요
불르길은 붕어알을 먹고 베스는 붕어 치어와 중치급을 먹고 그놈의 개들은 대구리만 빼먹으면서
치어들 중치급들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으니 ..........과연 이 세종류의 육식어종중에 우리한테 젤 해로운 육식어종은 과연 누굴까요????
귀신은뭐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