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죄송합니다.
실시간팀에 염려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임무를 다 하지 못하고 철수하고야 말았습니다.
한참을 둘러보고 대를 펼 만하다 싶어 물가로 내려가보았지만, 물흐름이 너무나도 세 찌가 곧장 흘러내려갑니다.
강물이 계속 불어나고 ,육초가 물에 잠기고 있는 상태라 앉을 자리도 불편했습니다.
상류 보쪽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계시든데, 다들 철수 하는 분위기였으며 입질이 없다고 합니다.
요즘 제가 조금 바빠서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낚시 갈 엄두를 잘 못냅니다.
그래서 떡붕어님이랑 입질님 꼬셔서 갔는데, 두 분 고생만 하시고 오셨습니다.
아, 돌아오는 차속에서 "낚시 참 힘들다"는 이바구만 주고 받았습니다.
월척님들 염려와 성원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을 여기서 마감합니다.
이상 실시간팀 초짜15였습니다.
청도천이 범람했습니다.(실시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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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들 하십니다. ㅉㅉㅉㅉㅉㅉㅉ
나를 두고 가면 십리도 못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길맛도 있고 ...............
물살만 수그러지면 간동천이 좋아요 가깝고.........
무쏘타고 오신분이군요...
조과는 꽝...
12시 철수.....
좋은 하루되세요...
사서 하는 고생 누가 뭐라카겠노..ㅋㅋ
고생만실컷하고왔습니다그려
이월붕은시간을잘마추어가서대박을터뜨리고왔는데떡붕어님
초짜15님입질님고생만하고왔는데
다음기회를노려손맞찐하게한번보고오이소
아! 나 이거 낚시가서 이렇게 철수하기는 또 첨이네...
ㅋㅋㅋ... 이거 누가 한 말일까요?
우중출조하신 네 분 수고하셨습니다.
아는 분은 아닌듯 싶지만 같은 고향사람보니깐 반가워서.......
다리아래 보윗쪽에서 낚시하신분이 맞나요?
아니면 저희들과 처럼 자리탐색하신분?
수파님.빠가사리님.대박님.공작찌님.청도님.딴따라님.월붕님
낚시꾼과선녀님 염려와걱정, 실시간에 귀기울려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