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채비를 상류쪽으로 던지면 가라앉으면서 벌써 하류로
다 흘러 가버리는데요
좁쌀추 달아서 무겁게 맞춰서 가라앉히기는 했는데요
입질이 없네요.
물사랑:그정도 되면 힘들겠는데...
지렁이라도 있었으면 메기라도 기다려 보겠지만
어려운것 같네요.
입질:달창지로 넘어가서 중층 함 때려볼까요?
비가 오니까 표층으로 떠오를것 같은데요.
물사랑:글쎄요...(아카시아님 따라 다니더니 아는것도 많네...)
이서 지나서 풍각 지나서 달창지까지 가서
가방 메고 올라가서 미끄러운데 앉을자리 찾기가
만만치 않을텐데요...
입질:달창이 그렇게 멉니까?
여기는 비는 안오는데요.
물사랑:여기는 아직도 내립니다.
입질:아무래도 일오님한테 꼬시킨게 실수인것 같아요.
물사랑:고마 철수 해서 오시이소.
돼지고기 두루치기나 해서 소주 일 잔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하고잽이들 울면서 후회 하면서~~~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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