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빨 잘 듯은 합천 가화 깊숙한 소류지에서
세사람이 히터를 켜고 모포를 덮어쓰고
두눈 부릅뜨고 케미를 주시하는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현재 자정을 넘기는 시간까지
새우에도 콩에도 이렇다할 입질이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전 조나단님께서 요란한 물소리를
잃으켰다고합니다.
조나단님과는 통신이 되지 않아 구체적 사이즈는
확인할 수 없으나 여하튼 1000평 소류지가
울렸다고 하니 내일 아침이면 이넘 사이즈 확인이 되겠죠..
오늘 올들어 가장 기온이 떨어졌는데.
세분 감기 걸릴까 염려됩니다.
물론 모포를 덮었다고는 하나
감기 바이러스를 쫓으려면
꿈틀거리는 대물 입질이 와 줘야 할텐데....
떡붕어는 지금 배가 고파 야식을 먹을 참인데
합천 가화 소류지의 토종붕어는 야식을 않먹는지...
오늘 날씨 차갑습니다.
윗물과 아랫물이 뒤바끼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 같은데
그 시기를 기다리며 쪼으고 있을 세분께 화이팅 왜칩니다.
그럼 저는 야식묵고 내일 아침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척님들 좋은 꿈 꾸세요...
합천 가화 소류지(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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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대물 의 기쁜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세분 고생 많았구요.
실시간 하시느라 떡붕어님...수고 많았습니다.
드디어 일을 내시는군만요!
추위와 싸우시는 3분께 화이팅을 외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