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추위 찬스라 해서 들이댔는데 올라와 주네요.
날이 너무 추워서 옷을 내복에 구스다운에 하나 더 겹해서 입고
담요덮고 덜덜 떨면서 낚시했네요.
2014년 첫 월척입니다.
남들은 잘도 잡던데 저는 막바지에 올리네요. 첫추위 찬스 잘 노려보세요..

전장 | 일시 | 장소 | 미끼 | 채비 |
---|---|---|---|---|
31센티 | 2014.11.13 | 금호강 | 글루텐 | 내림 |
올해 70여회 출조만에 첫 월척입니다.
여러분 많이 축하해주세요.
항상 동출하는 저는 아직도 30.2, 30.1 이 올해 최대어입니다.
인간적으로 70여회 출조에 무월이 말이 됩니까..
ㅠㅜ
두번째 추위찬스에선 넉짜를~~~
활짝 웃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ㅎㅎ
저는 낚시 시작하고 오랫동안 4짜를 못잡으며
어느날 왜 난 안되냐고 낚시대를 집어 던진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첫 4짜 했을때 그 기분을 알기에
시즌 막바지에 올라온 월척은 흔한 월척과 차원이
다른걸 좀 공감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찬스라고 생각하신 출조에 노림수가 통한
멋진 월척 정말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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