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꽝(입질한번 없었음)에 이어 다시 재 도전
12일 토욜 07시 30분경 용인 남사에 있는 준계곡형 소류지를
다시 찾아 새물 유입구에 자리를 잡은 나~
2시간 동안 맹탕~ >.< 이구 오늘도 또~
앗~ 밤낮하시던분 자리 뜨시내요~
잽싸게 장비챙겨서 이동~ 오호~ 정말 굿 포인트~
시간이 점점 지나고 아~ 지루해진다. 배도고프고 라면이라도ㅋㅋ
옆자리 밤낚하시던분과 어울려 라면에 찬밥말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요긴 글루텐이 좀 나와요~라며
넌지시 한마디~
그려 나도 함해보자~ ㅡ ㅡ; 글루텐 장전 후 22대에서
뭔넘인지 자꾸 툭툭치내요~ 걍 내버려둠~
근데 갑자기 찌가 쭈~~~욱하며 슬슬슬~ 끌구간다.
왼손에 힘을주어 챔질~ 아 묵직함이 손에 ~~
엥 안나온다 안나와~ 수초에 말기직전 안되겠다 싶어
걍 강제 집행~ ㅎㅎ 붕어야 미안~
오호~ 주위에서 탄성이 울립니다. 요저수지에선 이런넘
첨본다면 환호해주시는 조사님들~~ 감사감사
자가 없는 관계로 담배갑으로 한컷~(폰카입니다.)
3갑을 넘어 반갑~(한갑에 9Cm) 몸빵이 장난이 아닙니다.
월척의 기쁨을 만끽하고, 바로 방생~~
고맙다 월척아~ 눈물이 앞을 가리내요~ ^^;
내 생의 첫 월척
-
- Hit : 417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전장 | 일시 | 장소 | 미끼 | 채비 |
---|---|---|---|---|
31Cm | 08.04.12 | 용인 통삼 | 아쿠아2 / 글루텐 | 낚시 입문한지는 몇해가 지냈는데, 월척붕어는 첨이내요~ 기분 정말 째짐니다. ^^; |
통삼지엔 떡붕어 없는걸로 아는데...
암튼 월척 축하드립니다
통삼지 ..조용하고 예쁜소류지 인데 저도 월척 소식 첨 들었네요
근데...누구??? 혹시??? 쩝~~
축하드료요
여러님들께서 떡이라면 떡이죠 뭐~ ㅎㅎ
어찌하든~ 답글 감사합니다. 요번주는 어디로 가야하나~
배스 패대기 치루 서량지나 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