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향어,,87잉어,, 이번이 1.03잉어,,,
같은 저수지 같은자리에서 ..
옆사람들은 붕어만 잡는데... 희안하게..저만 잉어랑 향어 걸리네요
곡물류를 거의 안쓰고.. 바늘이 너무 커서 못먹나... --;;
사진은 87짜리 잉어가 더 크게 나왔지만 요놈이 더커요 ^^
꿰미가 작아 아파보여서 바로 놔줬네요...
기쁨을 줘서 감사하며...
붕어는..아니지만....1.03m 잉어
-
- Hit : 14542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8
전장 | 일시 | 장소 | 미끼 | 채비 |
---|---|---|---|---|
103cm | 8월 20일 | 김포 용궁낚시터 | 떡밥 (어분) | 잡은 저도 놀라워요 ^^ |
손맛보신것 축하드리구요..
릴리즈의 미덕까지...멋잇는 분이시군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어 여쭤어 봅니다..
초대물의 입질유형은 어떤가요..
일반사이즈잉어와 다른점이 있는지요..
또하나 사용하시는 낚시대가 궁금하네요..ㅎㅎ
용궁지 기준으로한다면 잉어킹을 걸확률이 젤높은시간은 오후11시반에서 새벽1시반 사이입니다 다른곳도비슷한데
저녁7시에서 8시사이 또11에서1시사이 아침5시에서7사이에 입질빈도좋구요 일단제경험상 잉어킹은 예신이 오는데여
이것이미끼를 흡입해서 오는예신이라기보다는 미끼주위를 돌며 꼬리질을 합니다방향 전환이죠 그럼찌가 살짝 살짝움직이며
빙빙살살돕니다 그럼 고기가 주변에왔다고 생각하면대구여 잉어킹급은 홀로다니기도 하지만 두마리가같이다니는경우도 많더라구요 미끼흡입은요 이상하게주변에 떨어진미끼는 순식간에 흡입하는데 바늘이있는것은 슬쩍슬쩍 보고만가네요 다아는건지~^^
꼭본거처럼 이야기하죠 제가 맞씁니다 봤어요 어느묽맑은 저수지에간적이 있는데요 아직어둠이완전하지 앉은데다가
바닥이 마사토바닥이라 무언가시커먼게 쓱오는데 깜짝놀랐어요^^휴~~
미터급두마리가 슬슬접근하더라구요 수심이 1.5메타가채안대는 상황이라 그넘들 부부인지 먹이흡입하는 모습이랑
몸질하는게 자세히들여다보니 보이더라구요 야이때다해서 제가 눈빠지게보면서 머리에입력했죠 잉어킹들에 행동모습을요
근데 빙빙돌며 꼬리로 미끼를휘젓더니 흡입을다했는지 저쪽 깊은데로가데요 에휴그런가보다 하고케미꺽을려고준비하는데
갑자기맨끝 3.2대가 드르륵~~~엥 하고보니 빡하고 뒷방울이터지며 순식간에 쭉빨려가더라구요 ㅠ.ㅠ
아마그넘에잉어부부가 깊은곳에가면서 빨구간듯해요~^^ 참고루용궁지 총무님이 낚싯대건지러가셨다
사고를 당한일이후로 배를거의 안뛰우시더라구요 관리소측에서 가시면 미터붕어님 말씀대로 잘묶어놓으셔야합니다^^
낚숫대~^^
아참그런몸질이후에 본신은 말할거두읍이 눈에확뛰게 옵니다 쭉들어가던지 확솟아올르던지요 시간이문제 지만요
몸질오면 하여튼 유심히살피세요 어느순간 확본신이올지몰르거덩여 걸고나서쌈이죠 참고로5칸대가 그대로 허리나가는거도
보았씁니다^^ 잔교쪽으로그대로치고오는데 그게끝이더라구요 직진으로 쭉나가니까 결국은 대가뚝나가데여 어이읍어서~
ㅎㅎㅎㅎ 암튼 두서읍는 말이오니 잘조합해서 바주세여~^^
사는곳이 멀다보니 기회가 있을지 모르겟습니다만,
인연은 하늘이 주시는것이니
기회가 닿으면 물가에서 술한잔 기울이도록 하지요..
막바지 여름..안출 하시구요...그럼..
너무 무시무시한 이야기 입니다.
낚시가 무슨 줄달리기도 아니고....
정말 대단합니다.
과연 저런 괴어를 걸어서 성공이나 하련지~~ 휴우(한숨소리)
하여튼 대단합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