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사는 곳이 가까운 월척중독자 선뱃님과 같이 동출하면 어떻겠냐고 낚시 가기 전 전화주신 침도리선뱃님께 감사드리며 조용한밤을 같이 보내주신 월척중독자님과 맛있는 찌개 끓여주신 일행 분 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담엔 두 분 께서 좋은 녀석의 찌솟음 보셨음 바랩니다
아울러 백사님 께서 보내주신 참붕어채집망으로 채집 잘 하여 미끼 사용했는데요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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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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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일시 | 장소 | 미끼 |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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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크진 않습니다 | 하루 전 새벽 한 시 넘어 |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 소재 이름없는 소류지 | 새우 | 밤 열 시 좀 넘어 연안 부들밭에 굵은 참붕어 미끼를 넣어둔 대에 찌불 솟음이 스르륵 시작됐는데 손 다 씻고나서 살살 가보니 찌는 내려가더라구요 이걸 못 챈 맘에 그냥 웃으며 안타까워 기다리고있는데 새벽이 시작 될 때 정면 두 칸 대에 아주 예민하게 예신 한 번 주고 가만 기다리니 다시 스르륵 한 두 마디 올리더라구요 좀 더 기다리니 다시 살살 내려간 후 심장이 멈칫 할 때 즈음 몇 분 후 다시 조용히 세마디정도 아주 천천히 올리길래 |
월척 축하 드리고 내 대신 손맛 봐준거 감사 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지들 하는일만 하고 발아래서 대물늠들이 배 디집고 놀리기나 하고...
비록 손맛찌맛은 못봤지만 밤새 대물들의 터는(산란)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쫌 물어주지...사진한판찍고 집으로돌려보내줄텐데...)
선뱃님 계신 곳 보다 더 바로 발 앞 까지 와서 몸 뒤집고
평균씨알 대단하던데
아휴 좀 골고루 안겨주지 얘네들도 지들 할 일만
하기 너무 바뿌다보니
스케줄상 담엔 물어줄라나봅니다
^ ^
정면 부들밭 틈새 너무 좋아보여서
자정을 뒤로하고 미끼 머쓸까 고민 참 많이 하다가
새우 꽤어 살짝 던져놓은 것 인데
그게 맞아떨어졌습니다
^ ^
언제 쏘가리 낚으로 한 번 가시죠
언제 저렇케 성장했지?
증거ㅡㅡㅡ뒷쪽 배지느러미 부분 자세히 보면 비늘 빠진흔적 있음 ㅎㅎㅎ
아! 쬐그만 넘이라도 좋으니 손에 비린네 쫌 묻혀 보고십당
놓아주실 때 마데카솔이라도
좀 발라주고 놓아주시지 그러셨어요
ㅋ
챔질 하고싶지만 아직은 아니다 아니다
좀 더 기다리자 하며 심장 멈칫 하다가
순식간에 나도 모르는 사이 챌 때다 하고
부들 틈새에서 끄잡아 낸 것 인데요
수면과 앉은 논자리가 거진 비슷하여
뒤로 끄잡아 내팽겨칠래다가
줄도 짧게 셋팅한 대가 붕어 묵직함에 너무 휘어서
발 앞 에서 한 번 봉돌 잡아 들라 할 때
논밭에 후다닥 떨어뜨렸는데요
그 때 저리된 거 같습니다
담엔 이런 기회 다시 오게되면
어지간하면 수건 사용하여 잘 감싸
끄잡아내야겠습니다
출조 하실 때 지나가는꾼선뱃님도
좋은 찌솟음 보시길 바랩니다
고녀석 이쁘네요
난 언제나 저런 녀석 얼글함 보려나
하긴 님을 봐야 뽕을따지.....
고생 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눈맛 입맛,찌맛 다 보셨다니 축하 드리기에 앞서 배 아퍼지네요~^^
안전출조 하셔서 좋은 밤 낚고 오셨으니 기쁨 가득 행복 가득입니다..
얼굴 본지도 꽤 되어서 잊어 버릴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 함 뵐수 있길 바래봅니다..^^
침도리 아빠님^*^
봄그리고 붕어님 저 붕어 낚을때 졸고있다가 얼마나 놀랐는지..."월척이다~~~~~~~~" 이 소리에...ㅎㅎㅎ
관심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월척중독자 선뱃님 께서
단잠을 청하고 계시는지도 모르고
그 와중 월척이다라고 했으니
얼마나 놀래셨겠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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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제가 쓴 본문 내용 글 반 이하만 살아있고
옮겨졌네요..
욕설을 하거나 비속어를 쓰거나
그러지도 않았는데..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지만
추억이 담긴 원본 글은 그대로 두시지 그러셨어요
운영자님....
휴...........
그럼 선뱃님들 즐거운하루되세요
첫째: 장소가 미공개 되었고...
둘째:고기 사이즈가 없고...(나도 월척조사)
세째: 후배님이 맘에 안드나?ㅎㅎㅎ(요건 농담)
^*^
저는 주로 계곡지,반계곡지만 다녀서인지
노상 몸체 하얀 붕어만 보다
시꺼먼 갑옷을 두른 붕어를 보니 싱숭생숭하네요..
-이참에 관통찌로 다 바꿔버려? 대도 강제집행대로 바꾸고..
*아 ! 그리고 다음엔 나 꼭 데불고 가 줄거죠?
이렇게 쪽지 보냈는데
곧 답장이 올 수도 있으려나요
안녕하세요,운영자님
제 게시물이 왜 자유게시판으로 옮겨졌는지요
붕어 길이를 안 써서입니까?
<중형급 월척 맞으나 <br/>제가 낚은 붕어를 굳이 몇 쎈치다 하고싶지
않아서입니다
길이보단 즐기는 자첼 좋아해서입니다>
의성 무명 소류지 에서 낚았다고 해서입니까?
<못 이름을 알 수 없는데 어떡합니까?>
그리고 어떤 이유로 옮겨졌든
왜 제가 쓴글의 일부만 남겨져있고
다 사라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 좋습니다
제 원본 글은 그대로 그냥 두시지 그러셨어요
저한텐 추억이고
그 글 쓸 때 그 시각 그대로
내 느낌 담아 쓴건데요....................
저는 이게 안타까워 쪽지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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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방부르스선뱃님
있다가 연락 드리겠습니다
^ ^
또한,운영자님.혹시나 이 글을 보시게된다면
저는 따지고들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이런 경우에 장문으로 쓴 제 추억 어린 그 글이
다 사리지고
위에 저 글만 남은 게 안타까워서이니
차 후 저 아니라 다른 분 들의 이런 부분 있을시
좀 더 헤아려주셨음 좋겠습니다
이 곳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드리는 얘깁니다
그럼 운영자님,수고하세요
이렇게 다시 복원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근데,소감란의 글 끝 부분이 좀 날라갔는데요
이것 차차 복원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안 되도 상관은 없습니다
^ ^
운영자님,감사드립니다
전 언제나 대물상면할까요?
저한테는 실로 간만에 안겨주는 귀한 녀석였습니다
모르는사이 대형급 붕어의 찌솟음이 올 것 이라고
감히 얘기 드리며
비도 오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출하세요...^^*
월하자 ~
월하자님과 그리고 저
또 담 기회에 월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
^ ^
관심의 글 감사드리며
기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봄님의 글을 보고나면 부럽습니다
달변 아니 달필이맞는건가요
한번 댓글을 달자면 몇번 망설이는 독수리로서 거져 부럽기만 하네요
각설하고 전 내일 쏘가리 면상보려갑니다 ^^
그리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건데
괜시리 부끄럽습니다
^ ^
쏘가리라
아 저도 쏘가리 장비 좀 보완할려고
릴 하나랑 로드 하나 구해야하는데
뭘로할까 고민 중 입니다
쏘가리 얼굴 꼭 보시면 너무 좋겠습니다
좋은소식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