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이면 산기슭에 갖혀있는 운무가 웅장하게 피어 있고
떨어진 낙엽을 밝으면 가는 길가에는 짙은 들국화 향이 피어나고
배를 타고 나선 호수 위에서는 찐한 비린내음에 취합니다.
충주호의 가을이 깊어가며 요즘 늘푸른의 아침은 이렇습니다.
어제는 오래전 부터 늘푸른을 찾아오신 박정미 부부조사님께서
가을 부슬비 속에 밤낚시를 하셨습니다.
늘 그랬듯이 남편은 일찍 주무시고 박정미조사님은 늦게 까지 낚시를 하셨습니다.
이미 4짜도 여러마리 하시어 저희 카페에 소개되었던 분입니다.
땜낚시 결코 쉽지 안음을 알면서도 대단한 집중력과
남다른 감각으로 낚시에 임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밤도 그런 자세로 36.5cm /35cm 외 9치급 3마리를 더하셨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조황으로 살림망에 비린내가 베었다고 합니다.^^
현재 수위 137.8로 관리실 바로 앞까지 물이 차있습니다.
관리사 좌안 물안골의 수심은 4m전후로 수위는 오르고 수온은 내려가는
충주호 낚시에 가장 적합한 상태입니다.
또한차례의 태풍예보에 긴장하였으나 다행이 이번 태풍은 베트남 쪽으로 이동을 하여
이상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지리라 예상합니다.
추운날씨 출조시 방한 준비 옷/난로/텐트등 준비 꼭하세요.
* "충주호 늘푸른낚시터"는 전 좌대내에 전기시설이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
충주호 늘푸른 낚시터 카페 바로가기☞ "늘푸른낚시터" |
문의전화 ☎ 010-8954-3651
항상 조행기에 정감이 가득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한번 바라보고
숨가뿐 일상에 여유로운 커피한잔 담배한까치
조행기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