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제 출조한 조사님께 요즘 조황이 핫한 곳을 안내해 드렸더니 입
질이 없다고 하십니다.
이제 서서히 추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차시 농민분들에게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조사님들 조황을 살펴보니 씨알도 씨알이지만 마릿수가 없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조황이 달라지나 이상타싶어 저도 핑계삼아 조황 확인은 포기하
고 대를 펴봤습니다.
씨알은 어쩔수없다쳐도 마릿수까지 떨어졌다니 강풍과 비바람으로 여건이
달라져서 그런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자리가 없어 엊그제 앉았던 자리에 다시금 앉았습니다.
이번에는 대편성을 긴대 위주로 폈습니다.
연줄기와 땟장으로 인하여 걸었다하면 손맛볼 겨를없이 강제집행 해야만 합
니다.
마릿수는 오히려 좋았으나 씨알이 지난번보다는 평균치가 한치정도 떨어졌
습니다.
두어시간 낚시에 즉방한것까지 합하면 대략 30여수는 한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오늘 오후에 출조하여 밤낚시를 할 예정이었으나 갑작
스레 내일 또다른 일이 생겨 낮출조로 대체하였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