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란특수기를 기다리시는 조사님들이 늘어남에따라 많은 인원이 고흥권으로 찾아주셨지만 다소 떨어진 기온과 세찬바람으로 인해 조과는 떨어진반면 손맛은 톡톡히 보신분들도 계셨던 4주차 소식을 정리하여 봅니다.
가장먼저 겨울낚시터로 유명한 도덕면에 위치한 내봉지입니다.
2월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많은 보트낚시인들이 출조를 하시어 월척급낱마리에 준척급은 많게는 5수 적게는 1~2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소 심한바람에 영향인지 원년보다 떨어진 조과입니다.
다음으로 찾아갈곳은 고흥호상류 당두교아래입니다.
고흥호상류 당두교 포인트입니다.
20여분이상 출조하신 포인트는 갈대로 이루어진 뻘바닥이었지만 떡밥과지렁이에 준척급이 5수정도로 손맛을 보고 계신 곳입니다.
당두교아래 취수보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상황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알고계시는 고흥호중간다리입니다.
아직은 이른감이 있는지 낚시대를 드리우신 분들은 안계시지만 3월초순부터 본격적인 물낚시시즌에는 개방된 포인트에 많이들 찾아주실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에 안전검사탓에 진입조차 하지못해 애를 태운장소이어서 잠시나마 들려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새로이 찾아낸 대물터 오마지를 소개합니다.
연안뗏장이 잘발달된 만수면적 6천평의 소류지로 인근조사님들만의 안방터로 물색이 겨울철인데도 상당히 좋은곳으로 낚시흔적보다는 생활쓰레기가 많이있어 올봄 산란기때 노려볼만한 곳입니다.
전형적인 대물터소류지답게 아담하고 수초여건도 좋아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성리지입니다.
2월25일(월) 현재에도 총9분의 조사님이 계시는 성리지는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월척급1수와 준척급이 5수정도 나오는 상황이지만 산란기특수에 가장 유력한 대물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끼는 지렁이지만 죽은새우와 깐새우에 입질이 좋은곳입니다. 하지만 복병은 있는법 가물치의 극성으로 힘든 생미끼낚시여건입니다.
다음으로 찾아갈곳은 과역면에 위치한 외로지입니다.
만수면적 4천평의 준계곡형태를 보이는 이곳은 년중 물색이 탁해있고 연안말풀대가 잘 발달된 곳으로 년중 물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현재는 낚시인이 없지만 인근광주낚시인들이 자주 찾아주시는 곳으로 산란시즌에 대형급붕어들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지렁이와 자생새우에 입질이 상당히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량하게 보이는 곳이지만 봄부터 늦가을까지 부분마름이 덮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갈곳은 고흥인근에 위치한 벌교연동지입니다.
(현재 사진은 2007년 늦가을 사진입니다)
맑은물색과 겨울철 가장 힘들게 하는 청태가 상당수 끼여있는것으로 확인이 되어 현재는 낚시가 힘이들지만 3월초부터 이루어지는 산란전 특수기에 4짜급까지 나타는 대물터로 수온이 상승하면 벌교권에서 가장 유력한 곳으로 보입니다.
인근 연동지옆 퇴산지에서는 턱걸이월척이 1수의 조과와 준척급이 낱마리에 그치고 있지만 퇴산지역시 산란기철 노려볼만한 곳입니다.
마지막까지 살펴본 모든 저수지들은 빠른산란기는 아니지만 산란을 맞이하는 붕어들의 활기찬 먹이활동에 주시하시어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조황소식때는 대물급들 출현에 기대를 해보며 3월초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다음주말이면 아마도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결국 이틀을 내백지에서 놀구 왔네요
너무나 신경 써 줘서 감사 합니다.
다음에 출조 하게 되면 다시 들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