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이라 현장확인도 못하고 매장에 갇혀 지내다보니 코로나로 자가
격리자의 답답함을 알겠더군요.
연휴기간중 조사님께서 조황 사진을 보내주셨기도 하셨으며, 철수시 매장
에 들리셔서 인증하여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허리급이 넘은 월척급을 비롯하여 씨알 굵은 붕어들이 마릿수로 나와 답답
함을 달래주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씨알 굵은 붕어들로 관고기 이상의 조황을 올렸는데 아쉽게도 3박4일간의
조황이라고 하여 이미지만 찍었습니다.
연휴가 끝나서인지 텅빈 저수지와 수로에 몇분의 조사님을 만나 조황을 확
인해보니 씨알 굵은 붕어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마눌한데 밥 얻어먹으려고 이쁜짓거리좀 했습니다.
이쪽 지역은 못자리판을 만들기 위하여 매년 어버이날 전후로 배수를 시작
합니다.
아직 배수를 하지 않아 씨알 굵은 붕어를 만날수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