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입니다.
밤꽃향,
왠지 꾸릿한 내음이 저는 싫어지더군요?
매년 이맘때 보면 적당량의 비가 와주지를 않으면
조황도 주춤해지고 해서인지 별로 더군요 .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것은 하절기로 접어드는
환절기이기 때문에
인간이나 동물들은 이런 환경의 변화에는 민감성을 보이며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일요일 아침,
하류권부터 비가오기 시작했고
합천호의 상류권인 거창지역은
이제 빗방울이 떨어지는 그런 일기입니다
어제는 그야말로 폭염의 날씨라해도 과언은 아니었죠?
이런 상황에서 전일에 없었던 배수가 어제는 밤10시경부터
심야시간대까지 이어졌으니
저녁시간대에는 조황이 별로였습니다만
주로 상류권에서 새벽시간대와 아침시간대까지
꾸준히 낚시를 하신분은 손맛을 보았으며
주말만 되면 전체적인 조황은 좋지를 못한것은
아마 주변의 소란스러움에 더욱 영향을 받는듯합니다.
이제 상류권에서 탈피해 드러난 수몰나무가 보이는
포인트로 자리를 이동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이런곳으로 직접 근일에는 출조를 해보지를 않았지만
예년으로 볼때 호조 가능지역이고,
봄시즌의 포인트는 여기서 마감을 해야할듯하며
6~7월의 장마시즌(?)에 수위가 오를때에
한번더 중상류권 지역에
호조의 기대를 갖고 출조 계획도 세워봄직합니다.
--짙어가는 합천호반의 녹음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이왕이면 어려운 현실에서 단하루의 출조길이라도
즐거움을 더해줄수있는
합천호의 붕어가 많은 손맛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밤도 저는 출조를 못했습니다.
해서 붕어의 사진은 없으며
직접 출조해서 보여드리기로하고,
오늘 아침 꾼들이 몰린 그림만 보여드립니다.
그림은 클릭==>
현지의 합천호낚시 홈페이지에 가서보기
이제 비가조금 내리기시작하는군요
5월도 무사히 잘 보내십시요
6월엔 조복 많으시구요.
감사합니다.
늘 초보, 초행 낚시꾼이고 싶습니다...
거창 합천호 낚시 055-943-5164 , 011-488-5164
5월 30일 합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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