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남호 조황입니다.
그제 밤낚시를 출조하신 조사님께 우연히 생미끼로 재미를 본 포인트를 설
명과 함께 안내해드렸더니 어제 철수하시면서 매장에 들리셔서 조황을 보여
주셨습니다.
4짜에서 조금 빠지는 39.5cm라고 합니다.
월척급 이하는 살림망에 넣지도 않고 즉방하여 사진을 안찍었다고 합니다.
마릿수는 전부 합하면 50여수는 넘었다고 하셨습니다.
옛말에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조만간 밤낚시를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안면도권 저수지 및 수로 조황입니다.
어제 밤낚시를 조사님과 함께 출조해봤습니다.
어떻게하다보니 올해 첫 밤낚시 출조입니다.
여유있게 출발하였더니 채비를 다 편성해도 해가 아직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오늘의 미끼는 올새우입니다.
한낮이라서인지 잔챙이들이 정신없이 달려드는데 짜증나 해넘어갈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녘을 먹고 자리에 않으니 해가 넘어가 본격적으로 낚시에 임했습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씨알이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진은 넘어두워 카메라는 안찍혀 생략했습니다.
옆조사님도 씨알이 굵어졌다고 하십니다.
간만에 출조한 밤낚시라 잠을 쫒기위해 커피를 밤새도록 마셨더니 속이 미
식거리네요.
날이 밝아오면서 씨알도 다시 잘게 나와 대를 거두었습니다.
밤낚시한 제 조황입니다.
턱걸이 월척 2수를 하여 그나마 손맛은 본것 같습니다.
같이 출조한 조사님은 밤에 피곤해서 주무시다보니 조황이 떨어졌습니다.
일어나 자리에 앉자마자 입질이 들어오는데 씨알이 다소 잘게 나옵니다.
내일 제법 많은 비소식이 잡혔습니다.
비가 오면서 수위가 올라가면 조황은 더 좋아지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