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지 무넘이에서 바라본 전경
장마비가 온다던 이곳에는 마른장마로 수위가 오히려 내려갑니다.
요즘같은 가뭄에 많은비는 꾼들에게더없는 희망인데...ㅎ
사제지는 2년전만해도 4짜가 수시로 배출되었던 저수지였지만
지난해부터는 이런 대물들을 상면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희망을 갖고 출조를 감행했는데 결과는 시렁낚시인데도 꽝이였습니다
밤 10시경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입질도 한번도 없던차에 부랴부랴 그냥 철수 했습니다.
사제지는 현재수량보다 수위가 반정도만 올라가도 박혀있던 붕어들이 활동할것 같으니
당분간은 수위오를때까지 출조지로 배제하시기를...
또한 사제지는 아무리 폭우가 쏟아져 수량이 불어도 진한 흙탕물이 발생하지않으므로
기분좋게 낚시할수 있는곳입니다.
미끼는 새우와 옥수수를 지참하시면 됨
그래도 이런 수위감소중에도 준월척을 배출되는 저수지를 꼽는다면
1. 기리지
기리지는 비오는 날에는 거의 입질이 없는 특이한 저수지로
만수보다 수위가 내려갔을때 더욱 지나게손맛을 볼수 있는곳입니다
진입로도 잘되어있고 빈손이 없습니다.
미끼는 콩 옥수수 새우
포인트: 중류권이하로 제방 포함 좌우 조황 다 좋음
2. 북신지
배스가 많이 들끓고 있지만 붕어는 꾸준히 배출됩니다
미끼는 옥수수와 콩
포인트 : 제방 좌 우끝과 좌안 산자락 아래 전면
사제지 무넘이 좌안 전경
수위가 많이 내려가 제방쪽으로 저와함께 3명이서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무넘이 우측 제가 자리한포인트
수심은 1미터내외
저수지 전면이 위의 사진처럼 수물세미풀과 말풀이 밀생해 있으며
사전에 작업된 포인트가 5~6자리가 있음
무넘이 빨래터.
지금은 수위가 1미터이상 내려간 상태를 보임
사업 번창하세유.
출조하면 함 들리겠읍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조황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