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도 하순으로--
오곡이 영글어 가고...오는 가을!
우리 꾼들은
봄부터 물가 몇번 찾지 않은것 같은데도
고추잠자리 떼지어..
밤톨이가 벌어지고, 콩밭의 수수가 고개를 숙이면
늘 벌써 한해가 가는구나?
봄엔 좋았는데...아쉬움으로
추억 아닌 추억을 더듬기도 하지요.
그넘의 찌는 듯한 무더위 때문인지
가을인듯 합니다.
남부지방은 비, 장마보다 심하게 한 삼일
이곳 거창과 합천호에도 줄기차게 왔으니
합천호 수위도 오늘 아침 11시현재
메기란 넘 태풍후 13m여 상승
만수위의 8m여 아래에 있으며
중 상류권은 (거창권과 봉산권 )
부유물의 이동이 많고 현재 수위가 계속 상승,
물속엔 말씀드렸듯이 수장된 초목들로 인해서
좀 힘든 낚시가 된다는것 참고하시고
야간보다는 주간낚시에서 어제는 강세를 보였고
밤 낚시에는 조황이 좋지를 못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논산 훈련소앞에 우리집 아넘과
집결해 봤습니다.
글쎄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허(?)한 마음이 생기는것
같습디다.
정문앞 헌병들을 보니 또 새롭기도 하고,,,
왜냐하면 내가 제대할때 우리 아넘들 때면
통일되고 그땐 직업으로 가겠지 했는데..
오늘 이넘 총받고 "사나이로 태어나... "할테니 말입니다.
그래도 제직업이 직업인 만큼
어제밤 탁구 금메달보고 출조,
주간에 낚시하고 철수한 꾼(대구)들을 만났고
그꾼들이 왈 주간에는 잘,
밤엔 부유물 땜시 철수한다고...떠나고 난 자리에
내 기술만 믿고 앉았더니 부유물이 집이가서 쉬라고,,
하지만 다시
포인트를 상류권(가천교권)으로 이동..
이렇게 3시간 이상을 싸 짊어지고 난리를 .,.하다가
역시
동행한 신진범 조우에게 씁쓸한 마음만 갖고
오늘을 기약 했습니다.
많은 비는 꾼들의 발목을 잡은 주말,
꾼들이 없었으니 조과는 별로..
금주에는 물이 안정되면 많은 합천호로 꾼들이 몰리면
좋은 소식 드릴겁니다.
클릭==>
현지의 거창합천호낚시 홈페이지에 가서 상세보기
성큼 다가올 가을,
태동할 합천호가 기다리니
늘 건강한 조행 활기찬 생활되시기를 바랍니다.
금명간은 수위가 많이 늘어납니다 해서 아예
수면보다 1~2m이상의 높은곳에 자리잡고
뒤에서 혹 바위라도 굴러 내리지 않나보고
포인트해서 합천호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조행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출조해서 속보 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8월 24일의 합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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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그인 안하면 꼬릿글 못다니 평화가 오리라 봅니다.
저도 어제 초등생 방학과제물로 박물관 관람차 거창박물관 견학
다녀 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이라 휴관 문패가 걸려 있더군요(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함)
대구에서 왔다고 박물관 관계자님 특별배려로 6인가족(24명) 방학숙제 잘하고 오는길에 합천호 들러보니 봉산교 상류에는 부유물과 뻘물이
있었지만 새터 유원지 인근에는 수질이 양호 하더군요
낮에 여러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월척님들 거창에서 봉산교까지 백일홍 가로수꽃이 만발하여 가족 나들이 겸 낚시하면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거창합천호낚시 사장님
정보 감사 드리며 사업번창 하시길 빕니다.
사장님 좋은정보 많이보고 있읍니다.
앞으로 합천호 자주 출조할 예정입니다.
자주 들르지 못하더래도 책망마시고 좋은 정보 부탁드림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