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만해도 35이상의 월척이 종종 배출되었던 삼천지
이번주에는 주로 잔씨알위주로 모습을 보이는군요.
삼천지 진입로
산을 넘어가기전 오르막이 지난해까지만해도 비포장도로에 물골이 생겨
진입하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이렇게 시멘트 포장으로 수월해졌습니다.
저수지까지 내려가는 길까지도 이렇게 포장을....
낚시꾼들을 위해 닦아놓은 길이 아니기에 고마움에 제발 쓰레기를 수거해 주시기를...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새벽의 삼천지 전경
윤광섭총무의 상류 우안 포인트
밤새 잔씨알에 시달리다 새벽 5시경에 금년 첫월척을 낚아내었네요..
8치급과 31.5 월척
마릿수덕에 잠을안자 월척의 손맛을 안았는지도..ㅎ
얘기중에 6치급붕어가 시렁낚시 윗바늘을 물고 나오네요..ㅎ
시렁낚시의 윗바늘을 물고나온다는것은 바닥층이 수초형성으로 약간 지저분하다는 증거.
물가에는 벌서 가시연의 잎이 돋아나고..
최상류를 자리한 이분도 밤새 5~8치급으로 잔 손맛을...
그림 참 보기 좋습니다..ㅎ
수심은 50~60센치가량
앗! 촛점이...ㅎ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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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이 일정하지 않기에 섣불리 예상하기 힘든 요즘의 기리지.
낚시와사람 조우회가 이번달 정기출조지를 기리지를 선택.
이날따라 바람이 왜그리 많이 부는지....
이때문에 모두가 바람을 등진 제방쪽과 제방 우안쪽을 선택.
제방 중앙에서 바라본 우안전경
우안 상류 전경
제방전경
이렇게 밤을 지지세우고 아침의 해가 동산위로 떠오르는기리지의 일출.
고요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일출이 밤새 고통을 잠재웁니다.
아침이되자 많은분들이 바람에 쫒겨 밤에 철수하였지만 그래도 30여명은 꾸준히....
8치 한마리로 밤새운 회원도 있고.
50이 넘는 잉어와 3마리와 사투한 회원도 있고...
부인과 함께 출조한 하재봉회원.
쉴새없이 투척을 ...
6치~8치급으로 마릿수 손맛을 보셨네요...
오로지 새우만을 고집하시더니..
아침 7시경 드디어 꿈에 그리던 월척을....
계측자위의 우람한 34.5.
한자리 3번 출조만에 성공 했다는군요...ㅎ
새우물고 올라온 발갱이도 한마리 보이고...
박병구회원이 잉어땜시 밤새 고생한 흔적이 보이는군요..ㅎ
하재봉 회원도 발갱이 한마리...ㅎ
부연 설명 없으면 누구 살림망인지 아시겠지요...ㅋ
강정훈회원의 조과...
전반적으로 고군분투한 흔적이 보입니다...






























멋지군요!
고생하셨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붕어보다 잉어 마릿수가 더 많은것 같네요
잉어 없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조황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