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경산 효막지에 자연사랑 조우회와 밤낚시 다녀왔습니다.
만수면적 3~4천여평에 준계속형 저수지로서 수질은 일급수 입니다.
조성년도는 1840년으로 약 160여년 된 고지입니다.
수려한경관과 말풀 부들등이 밀생하여 붕어의 서식 여건 또한 좋습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한 것이 단점인것이 옥의 티...
조과는 준척급 두수와 잔챙이로 만족했지만, 대물터로서의 잠재력은 충분한듯 했습니다.
김학태 회장님 이하 회원분들 쓰레기 수거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하양낚시프라자 / 053-856-0629
하지만 낚시에는 아주 잘 걸려들지 않는 희한한 곳입니다.
터가 꼴때리게 센 곳 입니다.
어릴때부터 대나무 낚시대로 줄기차게 들이댄 곳 인데...
지금은 더 더욱 시기가 아닙니다.
시기를 기다리시는게 건강에 좋을 듯..
그림은 쥑이게 보이지만...잘못 짚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