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의 경계를 확실히 긋는 계절의 변화를 본듯 합니다.
50 여년 만에 내린 삼월의 폭설은 잠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어리둥절 하게 만들었는데요.
올봄 민물낚시 시즌의 호재로 작용할 좋은 징조 였으면 합니다.
춘설과 함께 찾아온 꽃샘 추위도 한풀 꺽였습니다.
오늘 부터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일것 같은데요.
모처럼 만에 만난 좋은 주말 날씨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올해는 봄꽃의 개화 시기도 약 일주일 정도 빠를것이란 기상대 예보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붕어들의 산란시기도 앞당겨 질 전망 입니다.
그렇다면 산란전 특수를 노리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 생각 되는데요.
부리런히 발품을 팔지 않는다면 시기를 놓치게 될것 같습니다.
봄비가 잦으면서 이른봄 부터 물색이 좋아졌던 저수지들이
웃물이 유입되면서 조금 맑아진 곳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정도의 따스한 날이 이어진다면 현재의 악재를 극복 것으로 보여져
반짝 했던 조황또한 다시 호전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여전히 경산권은 봄낚시의 메카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것 같습니다.
황룡지,완제지,주을지,적제지 등 봄철 손맛터로 알려진 곳들에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마릿수 손맛을 즐기고 계시며,
신관지,경동신지,전지,등 수많은 유명세 저수지 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예년의 봄 기온을 회복 하는대로 본격 시즌에 돌입 하게될 경산권은
이달말 쯤 부터 최고의 시즌을 맞을것 같습니다.
올해 좀더 일찍 봄을 알리고 있는 영천권 또한 발빠른 분들이 많이 찾고 계신것을 볼수 있습니다.
대창의 준지,때지,장곡지,구룡지 등이 기지개를 켜고 있으며.
붕어 소식과 함께 대승지(사근달)는 벌써 부터 축제 분위기 입니다.
특히 북영천 쪽과 청통 신령 쪽에서도 붕어 소식이 들려와
올 시즌의 전망을 한결 밝게 해주고 있는데요.
봄비도 많이 내렸고 저수지들 마다 만수를 보이고 있어.
2010년은 월척 대박의 해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정확하고 믿을수 있는 소식통에 의하면 최근 호조황을 보였던 자인 주을지의 모습 입니다.
눈이 온뒤라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이 내려 가서 인지 찾으신 분들을 많이 볼수는 없었지만,
지렁이 미끼에 폭발적 입질을 보였던 곳으로
역시 이번 주말도 좋은 조황이 기다릴 것으로 기대 합니다.
분위기와 물색또한 봄철 손맛터로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이는 이곳 주을지는
매년 3월이 최고의 피크시즌이 되곤 했던 곳입니다.

경산권의 대표적 봄낚시터로 남산의 경동신지를 빼 놓을수 없습니다.
아직 잔설이 남아 있어 분위기가 조금 냉랭해 보이긴 하지만
일찍 시즌을 맞는 곳으로 상류 부들밭을 시작으로 입질을 보이는 데요.
짧은대 보다는 긴대로 공략하는 것이 조과를 높이는 방법 이기도 합니다.
제방 건너편 나무 사이에 자리를 잡으신 분이 보이는 군요.
뒷 배경의 물오른 나무들 에서 벌써 봄임을 느낄수 있습니다.
새물 유입이 많았음에도 그리 물색이 나빠 보이진 않는데요.
손을 담가보니 수온또한 많이 낮지는 않습니다.

설경이 선경으로 느껴질 만큼 아름다운 구경지는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잔챙이 입질이 붙고 있습니다.
일조량도 많고 바람도 덜 타는 곳이라 비교적 시즌을 빨리 맞이하는 곳중에 하나 인데요.
진입이 쉬운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버린 쓰레기가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오래도록 아름다운 저수지로 기억 되어야만 할 곳인만큼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가짐이 중요 할것 같습니다.


2월부터 시작되는 대승지의 봄이 올해는 조금 늦어진것 같습니다.
지금 한창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곳에 꽃샘 추위가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제방을 시작으로 입질이 붙기 시작해 건너편 언덕 아래가 최고의 포인트로 부각 되는데요.
차량 진입이 용이하지 못해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제방 좌안으로 새로이 돌벽을 축조 하면서 포인트가 없어진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상류와 위의 작은못에는 포인트가 나오는 편입니다.
작은 못에는 그림에 비해 씨알이 잘게 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호젓하게 봄볕을 쐬기에는 그저그만인 곳입니다.
사근달 못은 빙어가 많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 한데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 하고 투망으로 빙어를 잡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번 그물질에 열뎃마리씩 올라오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씨알이 굵어 튀김용 으로 적당 하다고 합니다.

이왕 영천권에 들어온 김에 화산쪽도 둘러 보고 왔습니다.
아직 물색이 조금 맑게 보이는 것이 조금 흠이 였지만 곧 입을 벌릴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예년의 조황을 참고 한다면 이달말이나 4월초 부터
대장곡지,거적지 등과 함께 본견 시즌을 맞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오늘 소개할 두어곳은 작은 소류지 들이지만 이쁘고 잘생긴 붕어들이 서식 하는 곳으로
아직은 씨알이 잘게 나오지만 곧 덩어리 들도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산에 있는 지반 소류지 입니다.
새물 유입이 많아 물색이 아직은 맑네요.
바람이 타지 않고 조용한 곳으로 포인트는 많이 나오지 않지만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수위가 좀더 내려가야 더 좋은 분위기를 보여 줄것 같습니다.

청통 보성소류지의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아주 이른봄 부터 늦가을 까지 시즌을 이어 가는 곳으로
사륜이 아니면 진입 하시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곳입니다.
하지만 늘려진 쓰레기가 조금 실망감을 주는데요.
우리모두 자각해야 될 부분 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조금 지난 조황 이지만 2010년을 화려하게 열어주신 분이 계십니다.
매년 첫 페이지를 장식해 주곤 하셨던 조사장 님 이신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대박 조화으로 조사님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신 분입니다.
32cm 를 포함 월척 세수와 함께 엄청난 손맛을 보신
조사장님 축하 드립니다.
첫 출조로 강낚시를 나가셨다는 전설님 또한 많은 손맛을 보셨군요.
월척 한수와 아홉치 6수, 흔한 조황이 아닙니다.
올해도 많은 활동 기대 하구요,
손맛 축하 드리며 행운이 가득한 2010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해를 여는 2010년 낚시동네 시조회가 3월 14일 오전 10시에
수성구 연호동의 연호지에서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낚동홈피 공지 사항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루게 다르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 시기 입니다.
아무쪼록 첫 단추들 잘 꿰시기 바라며 행복한 첫 출발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주 부터튼 각 조우회 마다 시조회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탈한 행사가 되시길 기원 드리며.
화사한 봄볕 가득한 주말에 눈맛,입맛, 손맛 까지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 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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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함 들리겠습니다.
경산권이 그립다 ㅋ
수고 하셨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종종 소식좀 들려 주세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들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수고 하섰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붕어땟갈하나 죽여줍니다. 잘보고가요~^^*
사업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빨리 손맛 보러 가야지.....
상세하고 세심한 조황 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사업 번창 하시길......^^
대박나세요 ^^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