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바람이 심하게 불어 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분다고 입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남서풍에서 부는 바람이냐 북동퐁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냐에 따라 조과가 달라집니다.
북동풍은 수온을 내려가게 해서 붕어의 활동이
저조해지고 먹이 활동도 줄어 드는 반면
남서풍은 반대로 입질이 살아 납니다.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날에 많은
조사님들이 고풍지에 대를 폈지만
입질을 받긴 힘들었습니다.
준척급에서 턱걸이 낱마리 위주로 붕어가
나왔으며 생미끼에 대형메기와 잉어가
나왔습니다.
메기는 정확히 62cm 대형 메기입니다.
새벽 4시쯤에 생미끼에 입질....
메기는 매운탕을 많이들 해 드시지만
포를 떠서 양념을 발라 숯불에
구워 드셔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깨끗한 낚시터 만들기에 대물야인도 조그만 도움이 되고져
가져오시는 쓰레기 봉투 마다않고 분리수거하여 치우고 있습니다....꾸벅~
고풍지 대형메기와의 상면(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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