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가 다르게 가을색이 바뀌어 갑니다.
낚이는 붕어 때깔도 더 이쁘게 변해가는 느낌 이네요.
들려오는 붕어 소식도 더 풍성해진 만추의 주말-경산,영천권의 소식 전합니다.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구 경북권은 낚시 할만한 상황으로 그나마 다행스런 일로 보여 지는데요.
올해는 '폭발적 조황',또는 '고기 터졌다 !' 등의 말을 들어 보지못한것 같습니다.
지난번 에도 언급 했다시피 급격한 수위 변동등의 자연의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 한가지 요인으로 작용 한듯 합니다.
내년에는 이런 소리들이 많이 들리는 걸로.....^^
여전히 평지형 저수지 들에서 조황 소식들이 꾸준히 들려 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경지,평기지,양등지 등 소류지 들에서도 월척소식이 있는데요.
아주 기분좋은 소식일 뿐 아니라 앞으로 소류지 낚시에 거는 기대치가 많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상류 얕은 수심대 에서 붕어들이 입질을 하는 것을 보면 확실한 가을패턴임을 알수 있는데요,
이번주도 때깔고운 수초대 붕어를 만날수 있는 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밀못,구경지,구룡신지 등의 소류지를 찾아 보실것을 권해 드리구요.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만큼, 갈리지,꼬박지,대곡지 등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기온이 조금씩 내려 가면서 연지의 조황도 살아날 뿐 아니라 씨알도 차츰 굵어지는 상황이며,
오목천 등에서도 붕어 소식이 들리는 만큼 이번 주말은 좀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완연한 가을색을 갈아입고 있는 저수지 몇곳 찾아가 봅니다.
오후 시간에 나가 봤는데요, 사진찍는 것이 정말 힘드네요.
역시 내공이 부족한 것이 원인인데... 앞으로 공부좀 해야 되겠습니다.^&^
심성지 부터 찾았습니다.
역시 가을색이 완연해 진걸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 마름이 완전히 삭아 내리지는 않았지만 낚시에 큰 장애가 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물색도 좋고, 아무턴 가을내음 기분좋게 맡을수 있는 이쁜 심성지 였습니다.
대창의 대제지 모습 입니다.
도로가에 위치해 있다보니 쉬 지나치는 저수지 인데요.이곳도 자원은 풍부한 곳입니다.
불루길의 성화가 심한편 이지만 수초대 속에는 대물들이 우글거릴것 같네요.
이곳까지 온 이유는 인근에 있는 소류지를 둘러보기 위함 입니다.
최근 조황이 있었다는 소식이 들려온 곳이기도 합니다.
저수지 아래 대형 우사가 있어서 바람부는날 냄새가 좀 나는 단점만 뺀다면 모든것이 잘 갖춰진 소류지 입니다.
자주 안가본 사이 저수지 분위기는 한결 좋아졌습니다.
상류쪽 그림도 좋아졌는데......
길이 뺀질뺀질 해진것을 보니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쁜곳에 와서 쓰레기 버리고 가는 인간들은 대체 어떤.....
아주 이쁘고 분위기 좋은곳,대제 소류지 였습니다.
용성의 중곡지를 찾았습니다. 가을 저수지의 매력이 남아 있기를 바라면서.
지난번 배수이후 회복을 못한 상황이군요.
제방권을 제외하면 수심 찾기가 만만찮아 보입니다.
물색등 모든 여건이 좋은데, 수위가 조금 아쉬움을 주는 중곡지 였습니다.
지난주 소식을 전해 드렸던 용성 고죽의 신제지 입니다.
가운데 못둑길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가을 반영이 멋진 곳인데,올해는 조금 일렀는가 봅니다.ㅎㅎ
현재 수위로 보아 상탕에도 아직 붕어들이 많이 남아 있을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아래못도 아직은 분위기 좋은 상태 네요.
이 가을, 아직은 여유가 있어 보이는 신제지로 떠나 보심은 어떨까 합니다.
삼합회 회원분 들이 남산의 후당지 소식을 전해 주셨네요.
턱걸이를 포함 손맛을 보셨다고 하시니 축하 드립니다.
다시찾은 화산의 모산대지.
이쁜 월척붕어를 회장님이 낚으셨다네요.
축하드리며 늘 행복한 소식에 감사 드립니다.
용성의 용성지를 찾으신 분들의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이 시기에 조금은 힘들다고 해야 하는 곳인데..재미난 손맛들을 보셨군요.
월척급 에서 허리급 까지.....축하 드립니다.
황금길 님의 소류지 답사도 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
북영천권의 작은 저수지를 다녀 오셨네요.
이쁜 붕어를 만났지만 큰 손맛은 못보신듯 하고....
후당지를 찾았지만 역시 찜한자리가 없는 관계로 패스.!!
친구가 있는 선항지 에서 눈팅.
요즘 자잘한 손맛을 보기엔 좋은 곳이랍니다.
요즘 근황이 궁금한 요리지
입구 부터 스산한 느낌 입니다.
경운기로 열심히 배수중.
그새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이쁜 저수지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평기지로 이동했군요.
분위기 좋아 보이는 포인트 에서 하룻밤을 시작 합니다.
새벽 3시에 올려준 이쁜 붕어.
그외 자잘한 손맛까지 더 하셨습니다.
37cm 붕어 손맛, 축하 드립니다.
2016년 달력 주문 하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1년,정말 후딱 가네요.
이러다 보면 10년도 금방 지나가 버릴것 같은 두려움 마저 생깁니다.
10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지만 날씨는 계속 좋을것 같습니다.
일교차도 그리 크지않은 아주 좋은 계절인데요.
이번 주말도 조황은 좋을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가을 느낌 확~나는 멋진 주말 입니다.
손맛 많이 보시고 행복한 조행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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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요리지 설마 물을 다빼진 않겠죠~^^
수문만든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