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아침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부족했던 대구 동부권도
몇일전 내린 적잖은 비로 각 저수지 마다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흙탕물이 진곳도 제법 많이 보이는 군요.
주말을 맞아 출조를 하신 조사님들의 대부분이 손맛을 보셨으며
흔치않게 대박의 조황을 맞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각 저수지로 출조한 분들의 조황소식에 의하면,
잔챙이에 시달리다 온 곳도 많지만 고른 조황을 보여 주었던것 같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에 큰 손맛을 안겨주었던 자인의 북신지에서
휴일오후 때고기 조황이 있었는가 하면
천마지와 기리지에서도 입질을 볼수 있었답니다.
용성의 송림지 (좌측)에는 글루텐 미끼에 7치 부터 준척급에 이르는 붕어의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으며,
역시 용성의 외촌지 에서는 옥수수, 글루텐,지렁이 미끼가 고루 듣는 가운데
줄을 터트리는 놈들까지 가세한 입질이 붙고 있습니다.
토요일 진량의 안촌지를 찾으신 분들의 전언에 의하면
조황은 준척급 몇마리로 마감 하였지만 오름수위에 탁해진 물색깔로
이번주가 호기임을 알려 오셨습니다.
올해 최고의 호황을 보이고 있는 진량의 연지에는 주말을 맞아
100 여명이 낚시를 하는 가운데 100 여명이 되돌아 가는 진풍경을 자아 냈으며
꾸준한 손맛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압량의 갑못도 조폐공사 담장쪽 포인트에서 연일 대물의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기는 메주콩이 굵은 놈들을 골라낼수 있는 최고의 미끼로 통하지요.
영천금호의 대미지와 병암지에도 제대로 고기가 붙은것 같은데
특히 대미지에는 44 cm의 대물 붕어가 낚여 세인의 부르움을 샀는데
미끼는 새우, 메주콩, 겉보리등이 특히 잘 듣는다는
금호 조우회 회원분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만에 맞은 호기에 손맛들 보시길 바라며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보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자인의 북신지에서 36.5cm 의 월척붕어를 포함해 마릿수 손맛을 보신
김현철님,축하 드립니다.
년중 최고의 호기를 맞은 경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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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대차고 나가는 잉어가 많은께 꼭 뒷꽂이 야물게...ㅋㅋㅋ